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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지 마세요(전민우 전도사)
운영자 2016-05-22 추천 0 댓글 0 조회 435
[성경본문] 로마서4:1-12 개역한글

1. 그런즉 육신으로 우리 조상된 아브라함이 무엇을 얻었다 하리요

2. 만일 아브라함이 행위로써 의롭다 하심을 얻었으면 자랑할 것이 있으려니와 하나님 앞에서는 없느니라

3. 성경이 무엇을 말하느뇨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매 이것이 저에게 의로 여기신 바 되었느니라

4. 일하는 자에게는 그 삯을 은혜로 여기지 아니하고 빚으로 여기거니와

5. 일을 아니할지라도 경건치 아니한 자를 의롭다 하시는 이를 믿는 자에게는 그의 믿음을 의로 여기시나니

6. 일한 것이 없이 하나님께 의로 여기심을 받는 사람의 행복에 대하여 다윗의 말한바

7. 그 불법을 사하심을 받고 그 죄를 가리우심을 받는 자는 복이 있고

8. 주께서 그 죄를 인정치 아니하실 사람은 복이 있도다 함과 같으니라

9. 그런즉 이 행복이 할례자에게뇨 혹 무할례자에게도뇨 대저 우리가 말하기를 아브라함에게는 그 믿음을 의로 여기셨다 하노라

10. 그런즉 이를 어떻게 여기셨느뇨 할례시냐 무할례시냐 할례시가 아니라 무할례시니라

11. 저가 할례의 표를 받은 것은 무할례시에 믿음으로 된 의를 인친 것이니 이는 무할례자로서 믿는 모든 자의 조상이 되어 저희로 의로 여기심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12. 또한 할례자의 조상이 되었나니 곧 할례 받을 자에게 뿐 아니라 우리 조상 아브라함의 무할례시에 가졌던 믿음의 자취를 좇는 자들에게도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흔들리지 마세요!

  한국의 신자들은 자신을 의인이라고 생각하기보다는 죄인이라는 생각을 더 많이 합니다. 믿고 구원 받았다고는 생각하지만 자신이 하나님 앞에서 완전한 의인으로 서 있다는 확신은 부족한 것입니다. 그래서 자주 흔들립니다. 매일 죄를 짓는 모습으로 인해 회개하면서 자주 자책합니다. 그래서나는 안 돼’, ‘나는 부족해라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그래서 지금 죽으면 천국이 아닌 지옥에 갈 것 같은 두려움에 휩싸이게 됩니다. 죽음을 두려워하며 날마다 좌절과 절망 가운데 불행한 인생을 살아가게 됩니다. 여러분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났을까요? 그 이유는 교회에서 복음에 대해 잘 가르치지 않아서 그렇고, 교인들이 말씀을 제대로 알지 못해서 그렇습니다

 

1. 하나님께 의롭다 함을 받을 수 길은 행위가 아니라 믿음입니다.

 아브라함은 유대인들의 조상입니다. 또한 유대인들은 아브라함을 통해 하나님의 언약 백성이 되어 하나님 나라(천국)의 복을 누렸고 또한 장차 임할 완전한 나라를 소망했습니다. 그들은 이스라엘 백성이 조상 때부터 누려왔던 모든 하나님의 은혜가 다 아브라함으로부터 시작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택하셔서 그와 그의 후손들에게 이런 복을 약속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예수님 당시에 유대인들은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특별한 순종과 충성을 보였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자신들도 아브라함의 후손으로서 율법에 순종함으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 그분의 백성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생각을 바울은 반박하고 있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행위가 아니라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다라고 말합니다. 여기서 바울은 창세기 156(“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을 언급합니다.

*유대인의 주장-22장을 근거로-아브라함은 순종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다.

*바울의 주장-15장을 근거로-아브라함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다.

우리도 의롭다 함을 받는 것은 행위가 아니라 오직 믿음입니다.

 

2.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에 대한 우리의 믿음으로 의롭다고 여겨주십니다.

  로마서 4장에서 자세히 살펴볼 단어가 있습니다. ‘여기다라는 단어입니다. ‘여기다란 동사는 상업 거래에서 사용되는 표현입니다. 어떤 사람을 의롭다고 여기실 때 그 의미는 어떤 사람이 자신의 행위로는 의롭다 하심을 받을 수 없는데, 재판장이 다른 사람의 온전한 의를 그의 것으로 간주해주어서 법정에서 무죄라고 선언하고 풀어준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가리켜 칭의라고 부릅니다. '사람을 의롭다고 선언함'이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무죄 판결을 내리신 것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이루신 의가 우리에게 있기 때문입니다. 그분은 세상에 사시면서 하나님의 뜻에 대한 완전한 순종을 하셨고, 율법을 완전히 지키셨습니다. 그로 인해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믿는 우리를 예수님과 같이 생각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모든 죄인의 죄를 예수 그리스도에게로 돌리셨습니다. 그리고 그분의 의로우심을 우리의 것으로 여겨 주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나라의 법정에서 재판관이신 하나님이 죄인을 의롭다고 판결하시는 것이기 때문에 어떠한 경우도 취소될 수 없습니다. 이제 어떤 죄도 우리를 정죄할 수 없습니다.

 

3. 예수님을 믿는 자는 다 하나님의 백성이 됩니다.

 바울은 오직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는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서 할례의 문제를 제시합니다. 할례는 유대인들에게 한 주제로 다룰 정도로 중요합니다. 그러면 할례는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는 걸까요? 할례는 언약 백성의 표, 표시입니다. 할례는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과 더불어 언약을 맺으셨고 그 언약을 반드시 지키실 것을 믿음으로 행하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 하나님의 백성도 신실하게 그분께 순종할 것을 서약하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할례를 명한 이후 이스라엘 백성은 할례 의식을 행하며 그것을 언약의 증표로 소중히 여겨왔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의미를 가진 할례가 예수님 당시에 잘못 이해되고 있었습니다. ‘언약의 증표인 할례가 언약의 근거로 오해되고 있었던 것입니다. 유대인으로 태어나서 할례를 받으면 아브라함과 그 후손에게 주시겠다고 약속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간다고 확신했습니다. 할례만 받으면 하나님 나라의 백성 곧 언약 백성으로서 하나님 나라(천국)의 복을 누린다고 오해한 것입니다. 바울은 바로 이런 오해를 성경적으로 지적하며 바르게 이해하도록 요청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하기에 할례는 받을 수도 있고 받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여기서보다 근본적이고 중요한 것은 예수님에 대한 믿음입니다. 할례자나 무할례자나 믿음이 있느냐에 따라 의롭다 하심을 받아 하나님 나라의 백성(언약백성)이 됩니다. 결국 아브라함은 믿는 자의 조상입니다. 믿음이 우리를 아브라함과 연결시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면 할례자에게도 무할례자에게도 아브라함은 조상이 되며 동시에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것입니다.

2014.04.03    전민우 전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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