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본문] 요한복음15:1-11 개역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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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가 참 포도나무요 내 아버?測?그 농부라
2. 무릇 내게 있어 과실을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이를 제해 버리시고 무릇 과실을 맺는 가지는 더 과실을 맺게 하려하여 이를 깨끗케 하시느니라
3. 너희는 내가 일러 준 말로 이미 깨끗하였으니
4.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절로 과실을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6.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리워 말라지나니 사람들이 이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
7.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8. 너희가 과실을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가 내 제자가 되리라
9.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
10.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
11.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농부의 기쁨(요한복음 15:1-11)
성경을 읽을 때 본문의 주제를 바르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주제를 빗나가면 신앙생활과 그 인생도 빗나간다.
성경에서 말하는 죄란 단어는 과녁을 빗나갔다는 뜻이다.
예수님의 포도나무 비유도 주제파악을 잘 해야 한다.
많이 듣고 아는 말씀이지만
예수님이 말씀하시고자 하는 주제가 무엇인지를 바르게 알아야 한다.
첫째, 하나님은 농부이시다.
하나님은 우주만물을 만드시고 다스리시는 분이시라는 것이다.
우리가 이 사실을 인정하고 믿을 때 아름답고 복된 인생을 살 수 있다.
둘째, 하나님은 좋은 열매 맺기를 원하신다.
농부가 농사짓는 이유는 열매에 있다.
하나님은 우리를 최상품의 풍성한 열매를 맺도록 은혜와 진리로 가꾸시는 전능하신 농부이시다.
셋째,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농사하신다.
인간은 타락한 후 먹을 수없는 들 포도를 맺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 주셔서
그 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로 거듭나게 하여 좋은 열매를 맺게 하셨다.
예수 그리스도는 온 인류의 생명이요 희망이시다.
넷째, 하나님은 많은 열매를 맺을 때 기뻐하신다.
그리스도 안에서 많은 열매를 맺어야 하는 이유는
농부이신 하나님을 영광스럽게 하고 기쁘시게 하기 위해서이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열매를 맺으면 그것은 곧 열매 맺은 자신에게도 복이 되고 기쁨이 된다.
다섯째,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열매는 3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 번째 열매는 영생의 열매이다.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신 것은 영생을 주기 위해서이다.
하나님은 한 영혼이 회개하고 구원받는 것을 기뻐하신다.
두 번째 열매는 성령의 열매이다.
하나님의 자녀로 태어났다면 하나님의 자녀답게 성숙한 인격과 삶의 열매를 맺어야 한다.
그 첫 열매가 사랑이다.
세 번째 열매는 전도의 열매이다.
가지에서 가지가 뻗어 나가 열매를 맺듯이
하나님은 구원받은 성도들을 통해 모든 사람들이 구원받기를 기뻐하신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애굽에서 구원받은 은혜를 기억하도록
추수 때마다 열매로 감사예배를 드리도록 하셨다.
그러나 하나님의 관심은 열매에 있지 않고 열매를 드리는 백성들에게 있었다.
감사 절기를 지키면서 구원 받은 하나님의 은혜를 깊이 되새기며
더욱 신앙이 성숙되어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삶을 살도록 하는데 있었다.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은 성도들이 추수감사절 예배를 드리면서
과연 인생의 주제를 잘 파악하며 살고 있는지를 확인해 보아야 한다.
하나님을 창조자로 내 인생의 농부로 믿고 살고 있다면 내 인생의 주제는 하나님이시다.
그리고 농부이신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것이다.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갈 1:10)”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롬 12:1,2)”
2016.11.20 조병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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