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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시고 돌보시는 하나님앞에서 (창세기8:1-19)
운영자 2017-06-25 추천 0 댓글 0 조회 350
[성경본문] 창세기8:1-19 개역개정

1. 하나님이 노아와 그와 함께 방주에 있는 모든 들짐승과 가축을 기억하사 하나님이 바람을 땅 위에 불게 하시매 물이 줄어들었고

2. 깊음의 샘과 하늘의 창문이 닫히고 하늘에서 비가 그치매

3. 물이 땅에서 물러가고 점점 물러가서 백오십 일 후에 줄어들고

4. 일곱째 달 곧 그 달 열이렛날에 방주가 아라랏 산에 머물렀으며

5. 물이 점점 줄어들어 열째 달 곧 그 달 초하룻날에 산들의 봉우리가 보였더라

6. 사십 일을 지나서 노아가 그 방주에 낸 창문을 열고

7. 까마귀를 내놓으매 까마귀가 물이 땅에서 마르기까지 날아 왕래하였더라

8. 그가 또 비둘기를 내놓아 지면에서 물이 줄어들었는지를 알고자 하매

9. 온 지면에 물이 있으므로 비둘기가 발 붙일 곳을 찾지 못하고 방주로 돌아와 그에게로 오는지라 그가 손을 내밀어 방주 안 자기에게로 받아들이고

10. 또 칠 일을 기다려 다시 비둘기를 방주에서 내놓으매

11. 저녁때에 비둘기가 그에게로 돌아왔는데 그 입에 감람나무 새 잎사귀가 있는지라 이에 노아가 땅에 물이 줄어든 줄을 알았으며

12. 또 칠 일을 기다려 비둘기를 내놓으매 다시는 그에게로 돌아오지 아니하였더라

13. 육백일 년 첫째 달 곧 그 달 초하룻날에 땅 위에서 물이 걷힌지라 노아가 방주 뚜껑을 제치고 본즉 지면에서 물이 걷혔더니

14. 둘째 달 스무이렛날에 땅이 말랐더라

15. 하나님이 노아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6. 너는 네 아내와 네 아들들과 네 며느리들과 함께 방주에서 나오고

17. 너와 함께 한 모든 혈육 있는 생물 곧 새와 가축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 이끌어내라 이것들이 땅에서 생육하고 땅에서 번성하리라 하시매

18. 노아가 그 아들들과 그의 아내와 그 며느리들과 함께 나왔고

19. 땅 위의 동물 곧 모든 짐승과 모든 기는 것과 모든 새도 그 종류대로 방주에서 나왔더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기억하시고 돌보시는 하나님앞에서

(창세기8:1-19)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사람을 만드셨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이 이 땅에 살아가는데 필요한 모든 것들을 지으셨고 그 안에서 인간은 얼마든지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아름답게 지음 받은 인간은 타락하기 시작했고, 사람들은 하나님에게서 점점 멀어져갔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더 이상 자신을 창조하신 하나님을 찾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땅위에 사람 지으신 것을 한탄하시고 물로 세상을 심판하십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 의롭다함을 입은 노아와 그 가족들, 그리고 택한 동물과 가축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면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홍수 심판중에도 노아를 기억하고 계셨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공의는 죄에 대한 심판이지만 하나님의 사랑은 자기 백성을 구원하시는데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온 세상에 가득했던 물을 말리시고 노아가 살아갈 땅을 회복시켜주십니다.

노아는 방주에 들어간 지 110일만에 방주에서 나와 구원받은 새 삶을 살게됩니다.

노아를 기억하시고 돌보시는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를 기억하시고 돌보십니다.

그 하나님 앞에서 우리는 어떤 자세로 살아가야 할까요?

 

첫 번째, 하나님은 오늘도 나를 위해 일하심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노아를 위해 바람을 보내 물을 줄이시고 땅을 말리셨습니다.

물이 저절로 줄어들기만을 기다린다면 수십년이 더 걸릴지도 모릅니다.

기다리는 동안 노아는 굶어죽을 것이고 어느 땐가 물이 마른다해도 땅은 쓸모없는 척박한 땅이 되어 사람이 살수 없게 될 것입니다.

노아를 위해 일하신 하나님이 오늘도 우리를 위해 일하심을 믿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버리시면서까지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 신앙생활을 너무 쉽게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방주안에서의 노아의 삶이 어떠했을까요? 40일 밤낮으로 내리는 비 때문에 방주 안은 언제나 어두웠을 것이고, 동물들이 많으니 배설물로 인한 심한 냄새와 소음, 환기가 되지 않아 탁한 공기, 불편한 잠자리, 부족한 물 등으로 그 안의 삶은 결코 쉬운 것이 아니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죄악된 세상을 심판하셨고 노아와 가족들은 심판을 면했지만 지금의 상태로 언제까지 방주안에 머물러야한다면 그들이 온전히 구원받았다고 할 수는 없는 일입니다.

노아가 온전히 구원받기까지는 방주안에서의 쉽지 않은 삶이 있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나라에서 구원의 기쁨을 온전히 누리게 되기까지 우리도 쉽지 않은 길을 가고 있는 것입니다.

세 번째, 하나님의 음성을 따라 움직여야 합니다.

노아는 땅에 물이 마른 것을 알았지만 하나님이 말씀하실 때까지 방주안에 머물렀습니다.

노아가 안전하게 살 수 있는 그날을 하나님은 준비하셨고 노아는 하나님의 말씀하실 때를 기다렸습니다.

신앙은 기다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으로, 가장 좋은 때를 허락하시는 분이십니다.

서두르거나 조금하지 말고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인내하며 기다려야 합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음으로 심판을 면하게 된 사람들입니다.

우리의 구원이 완성되는 그날까지 우리를 기억하시고 돌보시는 하나님이 오늘도 우리를 위해 일하심을 믿고 그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승리하시는 우리모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2017. 06. 18     강희영 전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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