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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생과 사랑​(누가복음 10:25-37)
운영자 2017-07-29 추천 0 댓글 0 조회 266
[성경본문] 누가복음10:25-37 개역개정

25. 어떤 율법교사가 일어나 예수를 시험하여 이르되 선생님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26. 예수께서 이르시되 율법에 무엇이라 기록되었으며 네가 어떻게 읽느냐

27. 대답하여 이르되 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였나이다

28.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대답이 옳도다 이를 행하라 그러면 살리라 하시니

29. 그 사람이 자기를 옳게 보이려고 예수께 여짜오되 그러면 내 이웃이 누구니이까

30.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다가 강도를 만나매 강도들이 그 옷을 벗기고 때려 거의 죽은 것을 버리고 갔더라

31. 마침 한 제사장이 그 길로 내려가다가 그를 보고 피하여 지나가고

32. 또 이와 같이 한 레위인도 그 곳에 이르러 그를 보고 피하여 지나가되

33. 어떤 사마리아 사람은 여행하는 중 거기 이르러 그를 보고 불쌍히 여겨

34. 가까이 가서 기름과 포도주를 그 상처에 붓고 싸매고 자기 짐승에 태워 주막으로 데리고 가서 돌보아 주니라

35. 그 이튿날 그가 주막 주인에게 데나리온 둘을 내어 주며 이르되 이 사람을 돌보아 주라 비용이 더 들면 내가 돌아올 때에 갚으리라 하였으니

36. 네 생각에는 이 세 사람 중에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

37. 이르되 자비를 베푼 자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 하시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영생과 사랑

(누가복음 10:25-37)

 

 

오늘 말씀은 질문과 답변형식으로 되어 있다.

율법교사가 예수님께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습니까?”하고 물었다.

유대인들은 율법준수를 통한 구원관을 갖고 있었다.

일반인들의 종교의식도 선한 일을 많이 쌓으면 구원을 얻을 수 있다는 막연한 사상을 갖고 있다.

예수님은 율법교사로서 율법에 무엇이라고 기록되어 있으며 어떻게 알고 있느냐고 되물으셨다.

자신이 메시아임을 말해 줄 수 있었지만 의도가 불순했기에 말씀하시지 않으셨다.

율법교사는 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하셨다고 대답했다.

예수님은 네 대답이 옳도다 이를 행하라 그러면 살리라고 하셨다.

율법을 다 지키면 영생한다는 것이 아니다.

율법을 다 지킬 수 있느냐? 율법을 주신 하나님과 이웃을 진정으로 사랑하느냐? 는 것이다.

하나님을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이웃도 사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영생은 율법의 행함에 있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구속의 은혜를 깨닫고 믿어야 한다.

믿음으로 구원받고 영생 얻은 성도의 삶의 증거가 하나님과 이웃 사랑으로 나타난다.

율법교사는 내가 사랑해야 할 내 이웃이 누구입니까?” 하며 다시 질문했다.

자신을 옳게 보이려고 물었다.

유대인들은 자기 종족만 이웃이라 여기고 그 외는 배척의 대상들이었다

 

예수님은 답변으로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를 들었다.

이 세상에는 세 부류의 이웃이 있다는 것이다.

첫째, 강도와 같이 남에게 해를 끼치는 이웃이 있다.

자기 유익과 성공위해 남을 이용하고 괴롭히고 죽이는 이웃이 있다(5:13-21).

혹시 이런 분들이 있다면 반드시 그 죄를 중단하고 용서를 빌고 하나님께 철저히 회개해야 한다.

둘째, 남에게 아무 도움이 되지 않는 제사장과 레위인 같은 무책임한 이웃이 있다.

이들은 성직을 부여 받고 이웃을 섬겨야 할 책임이 있는 자들이지만 피해 가버렸다.

율법에 시체를 만지면 부정하다는 것을 핑계로 이웃을 돌보지 않았다(19:16-19).

남을 돕는다는 것은 힘들고 귀찮은 일이기에 쉽지 않다.

훌륭하다는 분들 중에는 남을 해치지 않고 사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다른 사람들과 상관없이 자기만 잘 살면 된다고 생각한다.

셋째, 남을 돕기 위해 자기를 희생하는 사마리아 사람과 같은 선한 이웃이 있다.

예수님은 어려운 이웃을 돕고 섬기는 것은 곧 자신을 위한 것이라고 하시면서 이들이 복 있는 자들로 천국을 상속받을 것이라 하셨다(25:31-46, 요일 3:10, 14).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얻은 영생은 능력이다.

영생은 죽어 천국 가는 것뿐만 아니고 이 땅의 삶에서도 천국을 누리게 한다.

그래서 부부와 가족관계, 교회와 이웃관계가 날마다 새로워진다.

진정한 이웃 사랑은 가정에서부터 시작되어, 교회와 사회로 흘러가서 하나님의 나라를 이룬다.

믿음으로 영생 얻어 천국의 소망으로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며 사는 사람이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인생을 사는 사람이다

 

2017.07.23     조 병 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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