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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로 속히 도망하라(창세기 19:12-22)
운영자 2017-09-09 추천 0 댓글 0 조회 440
[성경본문] 창세기19:12-22 개역개정

12. 그 사람들이 롯에게 이르되 이 외에 네게 속한 자가 또 있느냐 네 사위나 자녀나 성 중에 네게 속한 자들을 다 성 밖으로 이끌어

13. 그들에 대한 부르짖음이 여호와 앞에 크므로 여호와께서 이 곳을 멸하시려고 우리를 보내셨나니 우리가 멸하리라

14. 롯이 나가서 그 딸들과 결혼할 사위들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이 성을 멸하실 터이니 너희는 일어나 이 곳에서 떠나라 하되 그의 사위들은 농담으로 여겼더라

15. 동틀 때에 천사가 롯을 재촉하여 이르되 일어나 여기 있는 네 아내와 두 딸을 이끌어 내라 이 성의 죄악 중에 함께 멸망할까 하노라

16. 그러나 롯이 지체하매 그 사람들이 롯의 손과 그 아내의 손과 두 딸의 손을 잡아 인도하여 성 밖에 두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자비를 더하심이었더라

17. 그 사람들이 그들을 밖으로 이끌어 낸 후에 이르되 도망하여 생명을 보존하라 돌아보거나 들에 머물지 말고 산으로 도망하여 멸망함을 면하라

18. 롯이 그들에게 이르되 내 주여 그리 마옵소서

19. 주의 종이 주께 은혜를 입었고 주께서 큰 인자를 내게 베푸사 내 생명을 구원하시오나 내가 도망하여 산에까지 갈 수 없나이다 두렵건대 재앙을 만나 죽을까 하나이다

20. 보소서 저 성읍은 도망하기에 가깝고 작기도 하오니 나를 그 곳으로 도망하게 하소서 이는 작은 성읍이 아니니이까 내 생명이 보존되리이다

21. 그가 그에게 이르되 내가 이 일에도 네 소원을 들었은즉 네가 말하는 그 성읍을 멸하지 아니하리니

22. 그리로 속히 도망하라 네가 거기 이르기까지는 내가 아무 일도 행할 수 없노라 하였더라 그러므로 그 성읍 이름을 소알이라 불렀더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그리로 속히 도망하라

(창세기 19:12-22)

 

인간만사 새옹지마(人間萬事 塞翁之馬), 눈앞의 현실에만 집착 말고 멀리 내다봐야 한다.

하나님은 세상 만물을 창조하시고,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며,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하여 영원한 천국으로 인도하시며, 모든 일들을 합력하여 선한 역사를 이루는 분이시다.

그러나 세상 현실은 만만치 않다.

많은 방해와 장애물들과 악한 유혹들로 넘치기에 항상 깨어 있어야 한다.

그리스도인은 세상 죄악과 피 흘리기까지 싸우는 영적군사들이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더하셨기 때문이다."

 

아브람의 조카 롯은 물이 넉넉하고 비옥한 소돔과 고모라 땅만을 보고 선택하여 이사를 했다.

그런데 그 땅 사람들은 여호와 앞에 악하며 큰 죄인이었다(13:13).

롯의 가족들은 소돔과 고모라 땅에서 행복하게 살았을까?

오늘 말씀은 그들의 삶을 생생하게 보여 준다.

첫째, 롯의 온 집안이 전쟁으로 모든 재산을 빼앗기고 전쟁포로 끌려갔다(14:1-16).

그런데 아브람이 군사를 이끌고 롯과 가족들을 구하고 재산도 찾아 왔다.

이 위기서 살아남은 롯과 가족들은 여전히 그 악한 땅을 떠나지 않고 살았다.

그들의 삶은 행복할 수 있었을까?

둘째, 소돔과 고모라는 유황불로 멸망함으로 롯의 온 집안의 모든 것들은 물거품이 되었고, 겨우 몸만 빠져 나왔다(19:1-29).

날이 저물 때 두 천사가 소돔을 찾아 왔고, 롯은 이들을 자기 집으로 영접하였다.

그런데 천사를 본 남자들이 몰려와 롯에게 그들을 밖으로 끌어내어 자기들과 상관하게 하라고 요구하며 대문을 부수려고 했다.

이들은 동성애자들로 당시 소돔과 고모라는 성적으로 타락해 있었다.

천사는 그들의 눈을 멀게 만들어 버렸다.

천사는 롯에게 하나님이 이 성을 멸하려 한다며 온 가족들을 성 밖으로 이끌어 내라고 했다.

롯은 사위들에게 말했지만 농담으로 여겼다.

천사는 롯을 재촉하며 가족들을 성 밖으로 이끌어 내라고 했지만 지체하자 그들의 손을 잡아 성 밖으로 이끌어 냈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더하셨기 때문이었다.

천사는 뒤 돌아보거나 머물지 말고 도망하여 멸망을 면하라 했다.

해가 뜨자 여호와께서 유황과 불을 비같이 내려 온 성을 멸하셨다.

롯의 아내는 돌아본 고로 소금기둥이 되었다.

하나님이 성을 멸하실 때 아브라함을 생각하여 롯을 끌어내 주셨다

 

오늘 말씀을 정리하면

첫째, 하나님은 반드시 죄악을 심판하시고 멸망시키신다.

멸하시려고, 멸하리라. 이 성을 멸하실 터이니, 멸망할까 하노라. 다 엎어 멸하셨더라

죄의 삯은 사망이다.

죽음 후엔 심판이 있다.

둘째, 심판과 멸망에서 구원받기 위해서는 죄악의 땅에서 도망쳐야 한다.

떠나라. 도망하여 생명을 보존하라. 도망하여 멸망함을 면하라. 속히 도망하라

구원은 죄악의 자리를 떠나 예수님께 돌아오는 길밖에 없다.

셋째, 도망치되 뒤돌아보면 안 된다.

돌아보거나 머물지 말고 도망하여 멸망함을 면하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하지 아니하니라(9:62)”.

넷째, 롯과 가족들이 구원받은 것은 하나님은혜 때문이다.

이 은혜는 아브라함의 간절한 중보기도를 생각하사 베푸신 것이다.

자녀들과 이웃들에게 복음을 전하면 대게 농담처럼 여긴다.

그러나 계속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포기하지 말고 중보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은혜 베푸신다.

2017. 09. 03     조 병 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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