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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말을 준행하였음이라(창세기 22:1-19)
운영자 2017-09-17 추천 0 댓글 0 조회 279
[성경본문] 창세기22:1-19 개역개정

1. 그 일 후에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시험하시려고 그를 부르시되 아브라함아 하시니 그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2.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네 아들 네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땅으로 가서 내가 네게 일러 준 한 산 거기서 그를 번제로 드리라

3. 아브라함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나귀에 안장을 지우고 두 종과 그의 아들 이삭을 데리고 번제에 쓸 나무를 쪼개어 가지고 떠나 하나님이 자기에게 일러 주신 곳으로 가더니

4. 제삼일에 아브라함이 눈을 들어 그 곳을 멀리 바라본지라

5. 이에 아브라함이 종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나귀와 함께 여기서 기다리라 내가 아이와 함께 저기 가서 예배하고 우리가 너희에게로 돌아오리라 하고

6. 아브라함이 이에 번제 나무를 가져다가 그의 아들 이삭에게 지우고 자기는 불과 칼을 손에 들고 두 사람이 동행하더니

7. 이삭이 그 아버지 아브라함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 아버지여 하니 그가 이르되 내 아들아 내가 여기 있노라 이삭이 이르되 불과 나무는 있거니와 번제할 어린 양은 어디 있나이까

8. 아브라함이 이르되 내 아들아 번제할 어린 양은 하나님이 자기를 위하여 친히 준비하시리라 하고 두 사람이 함께 나아가서

9. 하나님이 그에게 일러 주신 곳에 이른지라 이에 아브라함이 그 곳에 제단을 쌓고 나무를 벌여 놓고 그의 아들 이삭을 결박하여 제단 나무 위에 놓고

10. 손을 내밀어 칼을 잡고 그 아들을 잡으려 하니

11. 여호와의 사자가 하늘에서부터 그를 불러 이르시되 아브라함아 아브라함아 하시는지라 아브라함이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매

12. 사자가 이르시되 그 아이에게 네 손을 대지 말라 그에게 아무 일도 하지 말라 네가 네 아들 네 독자까지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

13. 아브라함이 눈을 들어 살펴본즉 한 숫양이 뒤에 있는데 뿔이 수풀에 걸려 있는지라 아브라함이 가서 그 숫양을 가져다가 아들을 대신하여 번제로 드렸더라

14. 아브라함이 그 땅 이름을 여호와 이레라 하였으므로 오늘날까지 사람들이 이르기를 여호와의 산에서 준비되리라 하더라

15. 여호와의 사자가 하늘에서부터 두 번째 아브라함을 불러

16. 이르시되 여호와께서 이르시기를 내가 나를 가리켜 맹세하노니 네가 이같이 행하여 네 아들 네 독자도 아끼지 아니하였은즉

17. 내가 네게 큰 복을 주고 네 씨가 크게 번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하리니 네 씨가 그 대적의 성문을 차지하리라

18. 또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니 이는 네가 나의 말을 준행하였음이니라 하셨다 하니라

19. 이에 아브라함이 그의 종들에게로 돌아가서 함께 떠나 브엘세바에 이르러 거기 거주하였더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나의 말을 준행하였음이라

(창세기 22:1-19) 

 

 

신앙인의 삶은 항상 도전과 모험이다.

죄악 된 세상에서 하나님을 경외하고 말씀을 순종하고 살아야하기 때문이다.

특히 아무 걱정 없이 살만하다고 생각될 때 조심해야 한다

 

" 여호와 이레 "

- 헌신과 순종의 사람들이 경험하는 하나님의 임재 -

 

하나님은 아브라함이 100세에 얻은 이삭이 어느 정도 자랐을 때 그의 믿음을 시험하셨다.

하나님이 약속하신대로 주신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번제로 드리라고 하셨다.

번제는 온전한 희생과 헌신의 제사이다. 시험은 성장과 영광을 위해 필요한 것이지만 큰 고통이 따른다.

아브라함은 아침 일찍 일어나 독자 이삭을 데리고 번제에 쓸 나무를 준비하여 하나님이 일러 준 곳으로 향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일러 준 모리아 산까지 3일에 걸쳐 도착했다.

그 기간 동안 아브라함의 결심은 흔들리지 않았다.

이삭은 아버지에게 번제할 불과 나무는 준비되었는데 어린 양이 어디 있느냐고 물었을 때 하나님이 자기를 위해 준비하실 것이라고 말하며 하나님이 지시한 장소로 함께 나아갔다.

아브라함은 얼마든지 항변하며 거부할 수 있었지만 결심하고 믿음으로 순종하였다(11:17).

아브라함은 그 곳에 제단을 쌓고 독자 이삭을 결박하여 제단 위에 올려놓고 칼로 아들을 잡으려고 할 때 여호와의 천사가 하늘로부터 아브라함에게 그 아이에게 손대지 말고 아무 일도 하지 말라고 했다.

그리고 네 사랑하는 독자까지도 내게 아끼지 않았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알았노라고 했다.

성경은 아브라함의 인간적인 고뇌나 심경에 대해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경외하였고 또한 하나님이 죽은 이삭도 다시 살리실 전능하신 분임을 믿었기에 사랑하는 독자 이삭도 번제로 드릴 수 있었다(11:19).

하나님은 이삭대신 숫양을 준비해 놓으셨고 아브라함은 숫양을 아들을 대신하여 번제로 드렸다.

아브라함은 그 땅 이름을 여호와 이레라 불렀다.

여호와 이레는 헌신과 순종의 사람들이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은혜이다.

 

그 이후 이 땅에 솔로몬 성전과 예루살렘성전이 세워졌고, 또한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가 온 인류의 죄를 담당하시고 희생하시므로 구원을 완성하신 곳이 되었다.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라(1:1)”

이 시험은 아브라함에게 믿음의 성숙과 약속하신 복을 누리게 하기 위한 것이었다.

시험의 과제는 자신이 가장 아끼고 사랑하는 독자를 번제로 드리라는 것이었다.

그런데 아브라함은 믿음으로 드렸다.

하나님은 이제야 네가 나를 경외하는 줄 알았다고 하셨고,

너의 후손을 통해 천하 만민이 복을 받을 것이라 하셨다.

이유는 네가 나의 말을 준행하였음이라고 하셨다.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 믿음의 성숙과 복된 인생을 위해 시험하신다.

가장 아끼고 사랑하는 것들, 도저히 포기할 수 없는 것들이 시험의 대상들이다.

이런 것들보다 하나님을 더 가치 있게 여기고 사랑하며 예배하는 삶을 살도록 시험하신다.

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준행하는 삶을 사는 것이 사람의 본분이고, 인생의 행복이고, 인생의 승리이기 때문이다.

                                                                      

 

2017. 09. 10    조 병 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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