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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순교자 아벨(창세기 4:1-14)
운영자 2017-10-01 추천 0 댓글 0 조회 302
[성경본문] 창세기4:1-14 개역개정

1. 아담이 그의 아내 하와와 동침하매 하와가 임신하여 가인을 낳고 이르되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득남하였다 하니라

2. 그가 또 가인의 아우 아벨을 낳았는데 아벨은 양 치는 자였고 가인은 농사하는 자였더라

3. 세월이 지난 후에 가인은 땅의 소산으로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렸고

4. 아벨은 자기도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더니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의 제물은 받으셨으나

5. 가인과 그의 제물은 받지 아니하신지라 가인이 몹시 분하여 안색이 변하니

6. 여호와께서 가인에게 이르시되 네가 분하여 함은 어찌 됨이며 안색이 변함은 어찌 됨이냐

7. 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 선을 행하지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려 있느니라 죄가 너를 원하나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

8. 가인이 그의 아우 아벨에게 말하고 그들이 들에 있을 때에 가인이 그의 아우 아벨을 쳐죽이니라

9. 여호와께서 가인에게 이르시되 네 아우 아벨이 어디 있느냐 그가 이르되 내가 알지 못하나이다 내가 내 아우를 지키는 자니이까

10. 이르시되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네 아우의 핏소리가 땅에서부터 내게 호소하느니라

11. 땅이 그 입을 벌려 네 손에서부터 네 아우의 피를 받았은즉 네가 땅에서 저주를 받으리니

12. 네가 밭을 갈아도 땅이 다시는 그 효력을 네게 주지 아니할 것이요 너는 땅에서 피하며 유리하는 자가 되리라

13. 가인이 여호와께 아뢰되 내 죄짐을 지기가 너무 무거우니이다

14. 주께서 오늘 이 지면에서 나를 쫓아내시온즉 내가 주의 낯을 뵈옵지 못하리니 내가 땅에서 피하며 유리하는 자가 될지라 무릇 나를 만나는 자마다 나를 죽이겠나이다

제공: 대한성서공회

첫 순교자 아벨

(창세기 4:1-14)

 

 

에덴동산에서 쫓겨난 하와가 임신하여 아들 가인을 출산했다.

죄의 결과로 해산의 큰 고통을 경험한 것이다.

또 가인의 동생 아벨을 낳았고, 아벨은 양을 치고, 가인은 농사를 지었다.

이들이 성장했을 때 가인은 땅의 곡식으로, 아벨은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다.

하나님은 아벨의 제사는 받으시고 가인의 제사는 받지 않으셨다.

가인은 몹시 분노하며 얼굴색이 변했다.

하나님은 가인에게 어찌 분노하느냐고 네가 선하지 못했다고 하시며 죄의 지배를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경고하셨다.

제사를 받고 안 받고는 하나님의 주권이다.

가인은 하나님을 경외하지도, 그 주권을 인정하지도 않고 살아 왔음을 보여준다.

가인은 자신을 돌아보고 회개하기는커녕 분노를 못 참고 동생 아벨을 살해하므로 더 큰 죄를 범했다.

하나님께서 가인에게 아우 아벨이 어디 있느냐 물으시자 모른다고 거짓말을 했다.

하나님께서 회개의 기회를 주셨지만 무시함으로 저주를 받아 떠돌이 신세가 되었다.

하나님은 왜 아벨의 제사만 받으셨을까?

해석자들 중에는 가인은 곡식을, 아벨은 양을 드렸기 때문이라 했다.

레위기 제사법에는 양을 드리는 번제도 있고, 곡식을 드리는 소제도 있다.

히브리서 11:4에 하나님이 아벨의 제사를 받으신 이유는 믿음으로 드렸기 때문이라고 답하고 있다.

하나님은 제물의 종류보다 진정한 믿음으로 드렸느냐를 보신다.

어떤 대단하고 화려한 종교행위일지라도 믿음이 없으면 결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다(11:6).

아벨이 믿음으로 드렸다는 것을 그 제물이 증명했다.

첫째, 가장 소중하고 가치 있는 양의 첫 새끼를 드렸다.

하나님을 첫 번째로 여긴 것이다.

둘째, 하나님께 완전한 헌신과 희생의 의미로 제물과 기름을 태워서 드렸다.

셋째, 아벨은 먼저 자신을 하나님께 드렸다.

하나님은 아벨과 그의 제물은 받으셨다.

하나님은 제물보다 믿음으로 제사 드린 아벨을 받으셨다.

제물도 믿음의 표현일 때 가치가 있다.

넷째, 가인은 하나님이 제사를 받지 않으시자 분노하여 아벨을 쳐 죽였다.

이것은 하나님이 그를 받지 않으신 이유이다.

이미 하나님은 그의 믿음 없음을 알고 계셨다.

하나님이 예배를 받으셨는지는 예배 후의 변화된 삶에서 증명된다.

아벨은 믿음으로 하나님이 받으시는 제사를 드린 것 때문에 첫 순교자가 되었다.

죽음의 이유는 하나님만 아신다.

오늘까지 기독교 박해와 고난의 역사는 예배와 깊은 관련이 있다.

로마의 네로 황제시대에 극심한 박해로 수많은 성도들이 순교했다.

믿음을 지키기 위해 묘지에 땅굴을 파서 250년 동안 숨어서 예배드렸는데 전체 길이가 880km에 달한다. 죽으면 벽에 구멍을 뚫어 매장했는데 약 700만 명이 매장되었다.

이곳을 카타콤이라 한다.

북한의 지하교회 성도들도 순교를 각오하고 비밀 장소에 모여 예배하며 믿음을 지키고 있다.

세계 곳곳의 많은 성도들도 핍박과 순교를 각오하고 하나님을 예배하며 믿음을 지키고 있다.  

예배는 하나님을 창조자로 믿고, 예수님을 구원자로 믿고, 천국을 소망하는 성도들의 삶의 최고 가치요 목적이다.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4:23)” 

 

 

2017.  09. 24.    조 병 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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