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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부자의 인생(누가복음 16:19-31)
운영자 2017-10-14 추천 0 댓글 0 조회 512
[성경본문] 누가복음16:19-31 개역개정

19. 한 부자가 있어 자색 옷과 고운 베옷을 입고 날마다 호화롭게 즐기더라

20. 그런데 나사로라 이름하는 한 거지가 헌데 투성이로 그의 대문 앞에 버려진 채

21. 그 부자의 상에서 떨어지는 것으로 배불리려 하매 심지어 개들이 와서 그 헌데를 핥더라

22. 이에 그 거지가 죽어 천사들에게 받들려 아브라함의 품에 들어가고 부자도 죽어 장사되매

23. 그가 음부에서 고통중에 눈을 들어 멀리 아브라함과 그의 품에 있는 나사로를 보고

24. 불러 이르되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나사로를 보내어 그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하소서 내가 이 불꽃 가운데서 괴로워하나이다

25. 아브라함이 이르되 얘 너는 살았을 때에 좋은 것을 받았고 나사로는 고난을 받았으니 이것을 기억하라 이제 그는 여기서 위로를 받고 너는 괴로움을 받느니라

26. 그뿐 아니라 너희와 우리 사이에 큰 구렁텅이가 놓여 있어 여기서 너희에게 건너가고자 하되 갈 수 없고 거기서 우리에게 건너올 수도 없게 하였느니라

27. 이르되 그러면 아버지여 구하노니 나사로를 내 아버지의 집에 보내소서

28. 내 형제 다섯이 있으니 그들에게 증언하게 하여 그들로 이 고통 받는 곳에 오지 않게 하소서

29. 아브라함이 이르되 그들에게 모세와 선지자들이 있으니 그들에게 들을지니라

30. 이르되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만일 죽은 자에게서 그들에게 가는 자가 있으면 회개하리이다

31. 이르되 모세와 선지자들에게 듣지 아니하면 비록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자가 있을지라도 권함을 받지 아니하리라 하였다 하시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한 부자의 인생

(누가복음 16:19-31)

 

 

예수님의 오늘 비유는 인생의 극단적인 두 단면을 보여 준다.

비유의 초점은 한 부자에 있고 이 부자는 외식하는 바리새인들을 가리킨다.

누가복음 14, 15장의 대상은 바리새인들이며, 16:4, 5에는 바리새인들은 돈을 좋아하고 사람들에게 높임받기를 좋아하는 자들이라고 했다.

부자는 고운 옷을 입고 날마다 호화롭게 인생을 즐겼다.

부자 되기 쉽지 않다. 그러나 부정적인 방법으로는 가능하다.

바리새인들처럼 돈을 좋아하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돈을 모으려고 모든 일들을 돈으로 계산하고 따진다.

돈을 좋아했던 가룟 유다는 예수님도 팔았다.

쉽게 부자가 되면 돈의 가치를 모르기에 세상 쾌락을 위해 탕진해 버린다.

사람들로부터 관심과 인기를 얻으려고 자신의 외모를 아름답고 화려하게 꾸미는데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결국 부자도 가난한 자도 죽었다.

부자의 화려하고 즐기던 인생도 한 때였다.

부자는 세상 쾌락에 빠져 살았기에 자신의 죽음을 전혀 예견하지 못했고 준비하지 못했다.

부자는 지옥의 불구덩이에서 고통당했다. 죽으면 인생 끝이 아니라 하나님의 심판이 있다.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다(9:27)” 

 “두려워하는 자들, 믿지 아니하는 자들, 흉악한 자들, 살인자들, 음행하는 자들, 점술가들, 우상 숭배자들, 거짓말하는 모든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지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1:8)”

부자는 살았을 때 좋은 것을 받았고 나사로는 고난을 받았으니 이것을 기억하라 했다.

이 세상 삶이 내세를 좌우한다.

부자는 좋을 대로 하나님과 아무 상관없이 인생을 마음껏 즐겼다.

부자는 나사로를 보내 다섯 형제에게 증언하여 이 지옥에 오지 않도록 간곡히 요청했지만 이루지 못했다. 구원은 살아 있을 때 회개하고 예수님의 복음을 듣고 믿음을 때 누구나 가능하다.

천국과 지옥의 심판 기준은 부자냐 가난한 거지냐가 아니다.

이 세상에서 부자로도 가난하게도 살 수 있다.

그러나 천국은 죄를 회개하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만으로 가능하다.

지옥 간 부자의 인생을 통해 지옥 가는 인생들의 특징을 알 수 있다.

첫째, 자기만족을 위해 호화롭게 세상 쾌락을 즐기며 산다.

둘째, 자기 좋을 대로 자기가 인생의 주인이 되어 자기 마음대로 산다.

셋째, 자기 죄를 회개하지 않는다.

부자는 지옥 불의 고통 중에서 회개하지 않음을 깨달았지만 늦었다.

넷째, 하나님과 이웃에게 무관심하다.

돈과 자기 명예와 세상 쾌락에 빠져 살면 하나님도 부모형제도 이웃도 보이지 않는다.

돈을 사랑함은 일만 악의 뿌리가 된다.

사람들은 대부분 돈과 명예와 쾌락에 관심이 있다.

부자로 세상의 쾌락과 명예를 누리며 살려고 노력을 다 한다.

그래서 경제적으로 부해 질수록 술과 마약, 게임과 도박, 영상매체와 스포츠 등 즐길 거리가 넘쳐 난다.

성적쾌락의 극치로 동성애와 동성 결혼도 합법화되어가고 있다.

그 결과 하나님을 부인하고 떠나므로 지옥으로 향한다.

이것이 세상 종말의 징조이다.

인생 길지 않다. 곧 죽는다.

부자로 세상쾌락 즐기며 살았다면 하나님께 돌아가자! 고생해도 예수님 믿고 천국소망 갖고 살자!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좋아하시는 일에 최선을 다해 살자!

곧 영원한 천국에서 영원한 기쁨과 영광을 누릴 것이다.

 

 

2017.  10.  01    조 병 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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