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의 증인

​(사도행전 9:10-22)

예수님의 첫 번째 말씀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다” 이다.

​인간타락 후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말씀도 내게로 돌아오라는 말씀이다.

​회개란 말을 자주 듣다보면 부담스러워 하는 이들도 있다.

​그러나 회개란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복된 말씀이다.

​회개는 잘못된 길에서 본래의 자리로 다시 돌아온다는 말이다.

​그래서 예수님은 회개하면 천국을 얻고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된다고 하신 것이다.

​그리고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말씀하신 목적도 여기에 있다.

"진정한 변화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알고 믿을 때 가능하다"

사울은 예수님을 만나 변화된 실제 인물이다.

​사울은 회개 후에 예수님을 전하는 위대한 사도 바울로 변화되었다.

​그는 스데반 집사의 순교에 가담하여 그의 죽음을 당연시 했고, 교회를 잔멸하는데 앞장섰다.

​그는 위협과 살기가 등등하여 공문까지 발급받아 믿는 자들을 결박하여 잡아 오려고 다메섹을 향해 가던 길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다.

예수님은 사울을 이방인과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복음을 전할 택한 그릇으로 사용하시겠다고 하셨고, 이 사명을 위해 많은 고난을 받을 것이라 하셨다.

​아나니아의 안수로 성령 충만하여 세례 받고 제자들과 함께 지내며 즉시로 각 회당에서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전했다.

​이런 급변한 사울을 보고 다 놀라워했고, 유대인들은 당혹해 하며 그를 죽이려 했다.

예수님의 제자들도 그가 두려워서 멀리했지만

바나바가 그를 잘 소개함으로 제자들과 복음의 동역자가 되었다.

​그 결과 교회가 평안하여 든든히 세워지므로 믿는 자가 더 많아졌다.

사울의 변화에는 전환점이 있는데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것이다.

​그리스도의 빛을 보았고, 그 분의 음성을 들었고, 그 분이 그리스도이심을 알았다.

​진정한 변화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알고 믿을 때 가능하다.

​누구나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면 변화된 새로운 인생을 산다.

사울이 변화되었다는 증거는 그가 예수 그리스도를 전했다는 것이다.

​예수를 핍박하던 사울은 수많은 고난을 받으면서도 담대히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을 전했다.

​예수님을 믿고 변화된 가장 확실한 증거는 예수님을 담대히 전하고 그 분의 이름을 위해 산다는 것이다.

사울이 변화되었다는 것을 제자들과 유대인들이 인정했다.

​제자들이 처음에는 두려워서 사울을 멀리했지만 아나니아와 바나바를 통해 사울이 변화된 것을 인정하고 동역했다.

​그리고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 유대인들도 사울의 변화를 인정하고 죽이려고 했다.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변화되고 그것을 가족들과 이웃들과 교회가 알고 인정한다.

사울의 변화를 통해 온 유대와 갈릴리와 사마리아 교회가 평안하고 든든해져 부흥되었다. 

사울이 변화된 실제적 열매다.

​하나님은 변화된 사람들을 통해 교회를 세우시고 믿는 자를 더하여 주신다.

​변화된 사람은 가정과 교회와 이웃에 선한 영향을 끼치는 빛 된 삶을 산다.

복된 인생은 예수님을 만나므로 시작되고,

​예수님을 만나면 사람이 새로워져서 변화된 인생을 사는데, 예수님을 전하여 많은 사람을 살리고, 교회를 평안하게 하고 부흥하도록 한다.

사울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행 20:24)”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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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0. 08    조 병 문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