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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 길로 인도하신 하나님(출애굽기 13:17-22)
운영자 2017-10-22 추천 0 댓글 0 조회 841
[성경본문] 출애굽기13:17-22 개역개정

17. 바로가 백성을 보낸 후에 블레셋 사람의 땅의 길은 가까울지라도 하나님이 그들을 그 길로 인도하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18. 그러므로 하나님이 홍해의 광야 길로 돌려 백성을 인도하시매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대열을 지어 나올 때에

19. 모세가 요셉의 유골을 가졌으니 이는 요셉이 이스라엘 자손으로 단단히 맹세하게 하여 이르기를 하나님이 반드시 너희를 찾아오시리니 너희는 내 유골을 여기서 가지고 나가라 하였음이더라

20. 그들이 숙곳을 떠나서 광야 끝 에담에 장막을 치니

21. 여호와께서 그들 앞에서 가시며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그들의 길을 인도하시고 밤에는 불 기둥을 그들에게 비추사 낮이나 밤이나 진행하게 하시니

22. 낮에는 구름 기둥, 밤에는 불 기둥이 백성 앞에서 떠나지 아니하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광야 길로 인도하신 하나님

(출애굽기 13:17-22)

 

 

​"순종"

 내 생각과 맞지 않고 이해가 안 되어도

하나님을 신뢰하고 따르는 것

 

인생을 황폐한 광야 길로 비유하는 것은 그만큼 인생이 힘들다는 말이다.

오늘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430년간 종살이하던 중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해방시켜 축복의 땅인 가나안으로 어떻게 인도하셨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가나안까지 가는 가장 가까운 길이 블레셋 사람의 땅의 길을 통과하는 길이다.

이 길은 지중해 연안의 상업도로로 대략 2개월 정도면 갈수 있은 길이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이 길로 인도하지 않으셨는데 이유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블레셋과 전쟁을 하게 되면 애굽으로 돌아 갈 것임을 아셨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어려운 일만 있으면 불평하며 애굽으로 돌아가자고 외쳤다.

대부분 사람들은 빠르고 쉬운 길을 찾다가 자기 꼼수에 빠져 실패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세상에 쉬운 일은 없으며, 쉬운 일엔 항상 위험요소가 따르기에 하나님께서도 막으신다.

하나님은 홍해의 광야 길로 돌려 백성들을 인도하셨는데 40년이란 긴 세월이 걸렸다.

광야 길은 황량한 사막이고, 뜨거운 모래바람으로 눈을 뜰 수 없고, 황폐한 돌산들이 가로 막혀 돌고 돌아가야 하고, 40도에 이르는 뜨거운 기후로 계속 물을 마셔야 하지만 사막에서 물을 구하기란 쉽지 않다.

정말 중요한 것은 앞길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우리 인생도 내일 일을 알 수 없는 광야 길과 같다.

우리 인생길은 오직 하나님만 아신다.

하나님이 인간을 만드신 창조주시기에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길이 가장 선하고 복된 길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원망하거나 불평하지 않고 순종하여 숙곳을 떠나 광야 끝 에담에 도착하여 장막을 쳤다.

블레셋 땅의 가까운 길과는 반대되는 아래쪽으로 내려간 것이다.

광야 길이 아무리 힘들어도 순종하면 통과할 수 있다.

내 생각과 맞지 않고 이해가 안 되어도 하나님을 신뢰하고 따르는 것이 순종이다.

광야 같은 인생의 답도 순종이다.

백성들이 순종하여 광야 길로 들어서자 하나님께서 그들 앞서 가시며 낮에는 구름기둥, 밤에는 불기둥으로 40년간 인도해 주셨다.

광야를 통과할 수 있는 길은 하나님을 신뢰하고 순종하는 길이다.

광야는 백성들이 하나님을 신뢰하고 순종하도록 하는 훈련장이다.

하나님께서 40년간 광야 길을 걷게 하신 것은 백성들을 낮추고 시험하여 마음으로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백성들이 훈련되지 않으면 가나안 땅에 들어가도 의미가 없다.

빠르고 쉬운 길보다 시간이 걸리고 고생스러워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는 사람으로 훈련되면 어디서나 복된 인생을 살 수 있다.

하나님은 이 땅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 훈련하시고 이들에게 영원한 천국을 기업으로 주신다.

우리 성도들의 인생 목적지는 이 땅이 아닌 영원한 천국이다.

하나님은 선한 목자같이 앞서 가시며 영원한 천국까지 인도하신다.

우리의 현실이 광야 길같이 힘들고 어려울 수 있다.

그러나 원망하거나 실망하지 말자! 선한 목자 되신 하나님 아버지께서 다 아시고 앞서 가시며 인도하신다.

인생의 목적지인 영원한 천국에 이르기까지 인도해 주실 것이다

 

 

2017. 10. 15.    조 병 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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