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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 하듯 하라​(에베소서 6:5-9)
운영자 2017-12-16 추천 0 댓글 0 조회 519
[성경본문] 에베소서6:5-9 개역개정

5. 종들아 두려워하고 떨며 성실한 마음으로 육체의 상전에게 순종하기를 그리스도께 하듯 하라

6. 눈가림만 하여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처럼 하지 말고 그리스도의 종들처럼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

7. 기쁜 마음으로 섬기기를 주께 하듯 하고 사람들에게 하듯 하지 말라

8. 이는 각 사람이 무슨 선을 행하든지 종이나 자유인이나 주께로부터 그대로 받을 줄을 앎이라

9. 상전들아 너희도 그들에게 이와 같이 하고 위협을 그치라 이는 그들과 너희의 상전이 하늘에 계시고 그에게는 사람을 외모로 취하는 일이 없는 줄 너희가 앎이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주님께 하듯 하라

(에베소서 6:5-9)

 

 

진짜 순금은 다른 어떤 것들로 꾸밀 필요가 없다.

진흙탕 속에서도, 오랜 세월이 지나도 그 진가는 변동이 없다.

사도 바울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다고 했다.

하나님의 큰 능력,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 복음의 진리를 가진 그리스도인들은

어떤 상황에서도 변함이 없다.

 

에베소서는 사도 바울이 에베소 교회 성도들에게 전한 하나님 말씀이다.

성도의 삶은 영적전쟁이기에 성령의 검인 하나님 말씀과

무시로 성령 안에서 깨어 기도해야 승리한다고 했다.

 

오늘 말씀은 종과 주인의 관계로 서로의 책임을 잘 지켜야 한다고 했다.

특히 종들의 역할을 강조했는데,

종들은 성실한 마음으로 그리스도께 하듯 주인에게 순종하고,

눈가림으로 하지 말고 그리스도의 종들처럼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

기쁜 마음으로 주께 하듯이 섬기라고 했다.

누구든지 무슨 선을 행하든지 주님께로부터 그대로 받을 것이라고 했다.

 

에베소서는 바울이 로마감옥에 갇혔을 때 기록했다.

주의 종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원망과 불평하지 않고 복음을 전했다.

종이 주인을 섬긴다는 것은 고통스럽기에 불평하고 반항할 수 있다.

그러나 주님을 믿는 종은 성실과 기쁜 마음으로 주님을 섬기듯이 주인을 섬겨야 한다.

 

에베소서는 바울이 그리스도 안에 있는 신실한 에베소 교회 성도들에게 보낸 편지다.

신실한 성도는 구원받은 성도요, 천국의 소망 안에서 부름 받은 성도요,

하나님의 사랑받는 빛의 자녀들이다.

그러므로 주인이든 종이든, 누구든지 어느 곳에서나 주님께 하듯이 섬겨야 한다.

 

하나님은 어디서나 하나님의 뜻을 위해 선을 행하면 그대로 갚아 주신다.

다윗은 사울 왕에게 10년 동안 쫓겨 다녔지만 대항하여 싸우지 않았다.

 “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참고 기다리라

악한 꾀를 이루는 자 때문에 불평하지 말지어다

분을 그치고 노를 버리며 불평하지 말라 오히려 악을 만들 뿐이라(37:7,8)”

 

사도 바울은 아무에게도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12:17,21)”

 

요셉은 형들의 미움으로 구덩이에 던져졌고,

노예로 팔렸고, 억울하게 감옥에 갇혔다.

그러나 원망하거나 불평하지 않고 어떤 상황에서든지 주님께 하듯이 섬겼다.

하나님은 요셉과 함께 하시고 범사를 형통하게 하셔서

애굽의 총리로 세워 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구원하셨다.

 

믿음은 어떤 상황에서도 낙심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악을 선으로 바꾸는 적응력이다.

언제 어디서나 늘 함께 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기 때문이다.

나를 구원하기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이 내 안에 계셔서 나를 다스리시기 때문이다.

 

인생 항해에 예기치 않는 돌풍들을 만날 수 있다.

피할 수 없다면 받아드리고 적극적으로 싸워야 한다.

과거에 매이거나 미래의 환상에서 깨어나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

현실은 원래 내가 원치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여기에 하나님의 섭리가 숨어 있다.

하나님은 모든 일들을 합력하여 선한 역사를 이루시며,

상상할 수 없는 새로운 사람으로 나를 빚어내신다.

 

나는 비천과 풍부에 처할 줄을, 배부름과 배고픔,

풍부와 궁핍에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4:12,13)”

 

 

2017. 12. 10     조 병 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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