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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하나님뿐이니라​(고린도전서 3:1-9)
운영자 2018-03-10 추천 0 댓글 0 조회 287
[성경본문] 고린도전서3:1-9 개역개정

1. 형제들아 내가 신령한 자들을 대함과 같이 너희에게 말할 수 없어서 육신에 속한 자 곧 그리스도 안에서 어린 아이들을 대함과 같이 하노라

2. 내가 너희를 젖으로 먹이고 밥으로 아니하였노니 이는 너희가 감당하지 못하였음이거니와 지금도 못하리라

3. 너희는 아직도 육신에 속한 자로다 너희 가운데 시기와 분쟁이 있으니 어찌 육신에 속하여 사람을 따라 행함이 아니리요

4. 어떤 이는 말하되 나는 바울에게라 하고 다른 이는 나는 아볼로에게라 하니 너희가 육의 사람이 아니리요

5. 그런즉 아볼로는 무엇이며 바울은 무엇이냐 그들은 주께서 각각 주신 대로 너희로 하여금 믿게 한 사역자들이니라

6.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께서 자라나게 하셨나니

7. 그런즉 심는 이나 물 주는 이는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뿐이니라

8. 심는 이와 물 주는 이는 한가지이나 각각 자기가 일한 대로 자기의 상을 받으리라

9.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이요 너희는 하나님의 밭이요 하나님의 집이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오직 하나님뿐이니라

(고린도전서 3:1-9)

 

 

누구에게나 건강에 대한 관심은 대단하다.

그런데 건강을 유지하는 첫 번째 방법이

식생활 습관을 바꾸는 것임을 잘 알고 있다.

이것은 단순히 몸의 건강뿐 만 아니라 성격과 행동에도 큰 영향을 끼친다.

사도 바울은 영적인 건강도

영혼의 양식인 하나님의 말씀을 어떻게 섭취하느냐에 달렸다고 했다.

바울은 고린도교회 성도들을 대할 때 어른에게 밥을 주듯이 하지 않고,

어린아이를 대하듯이 젖을 먹여 주었다고 했다.

 

세상에는 세 부류의 사람이 있는데,

하나님을 모르고 육신적인 것만을 위해 사는 사람과

그리스도를 믿기는 하지만 아직도 어린아이같이

육적인 생활을 벗어나지 못한 사람과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는 영적인 사람이 있다고 했다.

 

그리스도 안에서 어린아이 같은 육적인 성도들의 특성은

시기와 분쟁을 일삼고 교회 공동체를 분열시킨다.

고린도교회 안에는 바울당파, 아볼로당파, 베드로당파, 그리스도당파로

분열되어 서로 자기들만 옳다며 다른 사람들을 비방하며 다투었다.

 

교회 안에 당파가 생기는 근본적인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

우리 죄를 위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예수 그리스도,

교회의 반석과 머리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로 알지 못하고

그 은혜를 망각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예수님 보다는 사람을 따라 신안생활하기 때문이다(고전 1:10-13).

 

바울이나 아볼로나 베드로는 예수님께서 맡겨 주신 일,

곧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고 말씀으로 성도들을 양육하는 일군들이다.

이 일 때문에 이들의 역할이 중요한 것뿐이다.

바울은 복음의 씨를 심었기에 고린도교회가 시작되었고,

아볼로는 말씀의 생수를 주어 고린도교회 성도들을 양육하였지만

교회가 잘 자라고 성장하고 열매 맺게 하신 분은 오직 한 분 하나님뿐이시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일에 최선을 다해 땀 흘려 수고한 일군들에게는

일한 만큼 보상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다.

주님의 교회를 위한 수고는 결코 헛되지 않다.

 

모든 육신적인 질병이나 영적인 질병의 원인은

어린아이의 상태에 머물고 있기 때문이다.

자기 입맛에 단 것만 좋아하듯이

자기 생각과 마음에 빠져 살기 때문이다.

그래서 남을 시기하고 탓하고 분쟁을 일삼는다.

 

그러므로 이런 어린아이의 일을 벗어나야 한다.

자기 입맛에 맞지 않아도 몸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듯이

하나님의 말씀을 골고루 잘 받아드리고 실천해야 한다.

이는 젖을 먹는 자마다 어린 아이니 의의 말씀을 경험하지 못한 자요(5:13)”

 

가장 성숙한 신앙, 영적인 신앙은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것이다.

그래서 현재 자신에게 주어진 일들이 어떠하든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그러나 모든 일들을 이루시고 열매 맺게 하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뿐이심을 확신해야 한다.

그리고 어떤 환경에서든지 사람을 따라 움직이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행동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는 교회의 반석이시요 머리이시다.

그리고 일군들을 부르시고 세우셔서 성도들을 말씀으로 양육해 가신다.

시기와 분쟁을 일삼는 어린아이 같은 성도들을

영적으로 성숙하게 하여 섬김과 협력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는

영적으로 어른 같은 성도들로 만들어 가신다.

                                                                      

2018. 02. 25    조 병 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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