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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심​(사도행전 7:8-10)
운영자 2018-06-23 추천 0 댓글 0 조회 282
[성경본문] 사도행전7:8-10 개역개정

8. 할례의 언약을 아브라함에게 주셨더니 그가 이삭을 낳아 여드레 만에 할례를 행하고 이삭이 야곱을, 야곱이 우리 열두 조상을 낳으니라

9. 여러 조상이 요셉을 시기하여 애굽에 팔았더니 하나님이 그와 함께 계셔

10. 그 모든 환난에서 건져내사 애굽 왕 바로 앞에서 은총과 지혜를 주시매 바로가 그를 애굽과 자기 온 집의 통치자로 세웠느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시기심

(사도행전 7:8-10)

 

 

사도행전은 성령 충만한 제자들이 복음을 전하여 

부흥된 교회의 역사이다.

 

6장은 헬라파 유대인과 히브리파 유대인들이 

구제문제로 시기와 갈등이 일어났고

제자들이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고 칭찬받는 사람 

일곱을 세워 구제의 일들을 맡기고

자신들은 말씀전하는 일과 기도하는 일에 전념함으로 

초기 교회가 크게 부흥되었고

불신자 유대인들이 사람들을 돈으로 매수하여 

스데반을 고소하여 죽이려 했다는 내용이다.

 

7장은 스데반이 변호하며 설교한 내용과 

돌에 맞아 순교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주 예수여 내 영혼을 받으시옵소서!” 

주여 이 죄를 저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기도하며 

조용히 잠들었다고 했다

 

오늘 읽은 본문 말씀은 요셉을 시기한 형들에 대한 것과 

형들로부터 시기를 받은 요셉에 대한 것으로 

창세기 37장에 자세히 나오고 있다.

 

형들이 요셉을 시기한 이유는

첫째, 자기들의 잘못된 비행을 아버지께 말했기 때문이다.

이것은 고자질했다 것이 아니라 

아버지에게 알려서 가정을 잘 이끌어 가도록 

순수한 마음에서 말한 것이다.

실제 문제는 잘못을 한 형들에게 있다.

자신의 잘못을 말하면 누구나 싫어하는 것이 

인간들이 가진 죄의 본성이다.

 

둘째, 아버지가 요셉을 형들보다 더 사랑했기 때문이다.

아버지의 편애로 볼 수 있지만 

노년에 얻은 늦둥이를 더 사랑한 것은 당연하다.

어린 동생을 더 사랑한다고 시기한 형들이 문제이다.

누구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싶어 하지만 

과하면 시기하고 질투하게 된다.

 

셋째, 요셉이 꿈을 형들에게 말했기 때문이다.

형들이 동생 요셉을 둘러서서 절했다는 말을 들었을 때 

형들은 더욱 미워했다.

요셉은 미움 받을 것을 알면서도 말한 것은 

하나님의 뜻임을 알고 선한 의도로 말했을 것이다.

형들은 새겨듣지 못하고 더욱 시기하고 미워하여 

요셉을 죽이려했다가 결국 노예장사에게 은 20에 팔아 버렸다.

 

형들은 요셉을 종으로 팔았지만 하나님은 요셉과 함께 하셔서 

모든 환난에서 건져 내셔서 애굽 왕 바로 앞에서 

은총과 지혜를 주셔서 애굽의 통치자로 세워 주셨다.

하나님은 요셉과 함께 하셔서 

그가 하는 모든 일을 형통하게 인도해 주셨다.

 

요셉은 자기를 시기하고 미워하여 종으로 팔았던 형들을 미워하며 

복수하려 하지 않고 믿음으로 받아드렸기 때문이다.

하나님 백성은 남을 시기하고 미워하고 괴롭히지 말아야 하지만

자기를 시기하고 미워하고 괴롭혀도 

같은 방법으로 진흙탕 싸움을 하지 말고 하나님께 맡겨야 한다.

그리하면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합력하여 선한 역사를 이루신다.

 

하나님 백성은 천국에 소망을 두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 사는 사람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아시고 알아서 형통하게 인도 하신다.

 

하나님께서 요셉에게 보여주신 꿈은 

총리의 높은 자리나 자기 성공과 출세를 위한 것이 아니었다.

가족과 민족과 열방의 생명을 살리는 

하나님의 선한 뜻을 위한 것이었다.

하나님이 주시는 비전은 모두 생명을 살리는 비전이다.

이 비전을 품고 살아갈 때 

많은 시기와 미움과 괴롭힘을 당할 수도 있지만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견디면 반드시 승리한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도우시고 형통하게 하시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이 비전이 확실한가이다.

                                                                      

 

2018.  06. 17    조 병 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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