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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사무엘상 15:15-27)
운영자 2018-07-14 추천 0 댓글 0 조회 246
[성경본문] 사무엘상15:15-27 개역개정

15. 사울이 이르되 그것은 무리가 아말렉 사람에게서 끌어 온 것인데 백성이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하려 하여 양들과 소들 중에서 가장 좋은 것을 남김이요 그 외의 것은 우리가 진멸하였나이다 하는지라

16. 사무엘이 사울에게 이르되 가만히 계시옵소서 간 밤에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신 것을 왕에게 말하리이다 하니 그가 이르되 말씀하소서

17. 사무엘이 이르되 왕이 스스로 작게 여길 그 때에 이스라엘 지파의 머리가 되지 아니하셨나이까 여호와께서 왕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을 삼으시고

18. 또 여호와께서 왕을 길로 보내시며 이르시기를 가서 죄인 아말렉 사람을 진멸하되 다 없어지기까지 치라 하셨거늘

19. 어찌하여 왕이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하지 아니하고 탈취하기에만 급하여 여호와께서 악하게 여기시는 일을 행하였나이까

20. 사울이 사무엘에게 이르되 나는 실로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하여 여호와께서 보내신 길로 가서 아말렉 왕 아각을 끌어 왔고 아말렉 사람들을 진멸하였으나

21. 다만 백성이 그 마땅히 멸할 것 중에서 가장 좋은 것으로 길갈에서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하려고 양과 소를 끌어 왔나이다 하는지라

22. 사무엘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23. 이는 거역하는 것은 점치는 죄와 같고 완고한 것은 사신 우상에게 절하는 죄와 같음이라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도 왕을 버려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나이다 하니

24. 사울이 사무엘에게 이르되 내가 범죄하였나이다 내가 여호와의 명령과 당신의 말씀을 어긴 것은 내가 백성을 두려워하여 그들의 말을 청종하였음이니이다

25. 청하오니 지금 내 죄를 사하고 나와 함께 돌아가서 나로 하여금 여호와께 경배하게 하소서 하니

26. 사무엘이 사울에게 이르되 나는 왕과 함께 돌아가지 아니하리니 이는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 왕을 버려 이스라엘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음이니이다 하고

27. 사무엘이 가려고 돌아설 때에 사울이 그의 겉옷자락을 붙잡으매 찢어진지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순종

(사무엘상 15:15-27)

 

이스라엘의 초대 왕이었던 사울은 

40년 동안 나라를 다스리며 많은 전쟁을 치렀다.

사무엘 선지자는 사울 왕에게 

하나님이 왕으로 세웠기에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한다고 했다.

아말렉과의 전쟁에서는 하나님께서 그들의 죄악을 벌하시기 위해 

아말렉의 모든 사람들과 모두 소유들을 다 진멸하라고 하셨다.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야 한다.

 

그런데 사울 왕은 아말렉 아각 왕과 

가장 좋고 기름진 양과 소는 남기고 

자기 보기에 가치 없고 하찮은 것만 진멸했다.

기름진 양과 소를 볼 때 욕심이 나서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자기 눈에 보기 좋은 것들은 자기를 위해 남겼다.

 

하나님은 사울을 왕으로 세우신 것을 후회하셨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은 전쟁에서 승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명령하신 것을 순종하는 것이다.

자기 출세와 성공을 위해 하나님의 명령을 무시하면 

결국 하나님으로부터 버림을 받는다.

 

사울 왕은 전쟁의 승리가 자기 능력인 줄 알고 

자기를 위해 전승기념비를 세웠다.

사무엘 선지자가 찾아와 책망하자 백성들을 핑계했고

하나님께 제사하기 위해 남겼다고 거짓말을 했다.

욕심에 빠지면 쉽게 변질되어 

회개하기보다 회피하다가 결국 망한다.

 

사무엘 선지자는 사울 왕에게 

하나님께서 스스로 작게 여기며 겸손할 때 왕으로 삼으셨는데 

어찌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지 않고 

탈취하기에 급하여 악을 행했느냐며 책망했다.

그러나 사울 왕은 끝까지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변명만 했다.

정말 하나님을 제사하기 위해 남겼을지라도 

그것은 자기 생각이지 하나님이 명령하신 말씀이 아니었다.

 

 

 "믿음이 무엇인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고 순종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고집대로 사는 것은 

점을 치고 헛된 우상에게 절하는 죄와 같다.

하나님의 말씀은 듣지 않고 자기 생각과 고집대로 

신앙 생활하는 것은 우상 숭배하는 죄와 같다.

 

사울 왕이 하나님께 버림받은 이유는

첫째, 교만이다. 스스로 작게 여길 그 때에 

하나님께서 왕으로 세우심을 잊었기 때문이다.

둘째, 탐심이다. 하나님이 승리하게 하신 것을 잊어버리고 

자기 능력으로 이긴 줄 알고 자기를 위해 기념비를 세웠다.

셋째, 불순종이다. 하나님이 왕으로 세웠기에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고 순종해야 마땅하다

 

믿음이 무엇인가? 순종이다.

누구나 자신이 믿는 것을 따라 산다.

하나님을 믿기 전에는 내 생각과 경험을 믿고 살았지만 

하나님을 알고 믿게 되면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며 산다.

이것이 능력이고 복이다.

그런데 늘 말씀과 기도로 깨어 있지 않으면 

세상 욕심에 빠져 쉽게 교만해 지고 변질된다.

하나님 말씀을 순종하는 것이 우선 힘들고 미련해 보여도 

가장 안전하고 지혜롭고 영원히 후회하지 않는 삶이다.

그러나 자기 생각과 능력과 경험을 과신하여 

하나님 말씀을 무시하면 우선 잘 사는 것 같지만 

결국 실패와 절망으로 영원히 후회할 것이다.

하나님의 백성은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자들이다(8:1-3).

                                                                      

 

2018. 7. 8        조 병 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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