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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없다는 사람(시편 14:1-3)
운영자 2018-07-21 추천 0 댓글 0 조회 323
[성경본문] 시편14:1-3 개역개정

1. 어리석은 자는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는도다 그들은 부패하고 그 행실이 가증하니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

2.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인생을 굽어살피사 지각이 있어 하나님을 찾는 자가 있는가 보려 하신즉

3. 다 치우쳐 함께 더러운 자가 되고 선을 행하는 자가 없으니 하나도 없도다

제공: 대한성서공회

하나님은 없다는 사람

(시편 14:1-3)

 

성경에도 하나님이 없다는 말이 나오는데 

이 말은 어리석은 자가 한 말이다.

어리석은 자는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는 도다 

그들은 부패하고 그 행실이 가증하니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 

어리석다는 원어 나발의 뜻은 바보, 머리가 빈

무분별하게 사는 자를 가리킨다.

 

어리석은 자의 특징은

첫째, 하나님이 없다고 말한다.

하나님의 존재를 연구하고 확인해 보고 하는 말이 아니라 

자기 생각에 그렇다는 말이다.

하나님과 성경에 관심도 없으면서 그냥 없다고 하는 말은 

무책임하고 정직하지 못한 자세이다.

 

둘째, 마음이 부패하다.

마음이 썩으면 생각과 행동이 잘못되고

진리를 말해도 거부하고 부정한다.

셋째, 행실이 가증하다.

마음이 병들면 건전한 삶을 살지 못하고 

야비하고 간사하게 행동한다.

 

넷째, 선을 행하지 않는다.

사람들 보는데 서는 선한 척하지만 

보지 않을 때는 서슴없이 악을 행한다.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그들을 상실한 마음대로 내버려 두므로 

모든 불의, 추악, 탐욕, 악의가 가득한 자요 

시기, 살인, 분쟁, 사기, 악독이 가득한 자요 

수군수군하는 자요, 비방하는 자요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자요 능욕하는 자요 

교만한 자요 자랑하는 자요 악을 도모하는 자요 

부모를 거역하는 자요, 우매한 자요 배약하는 자요 

무정한 자요 무자비한 자라(1:28-31)”

 

세상에는 세 부류의 사람이 살고 있다.

첫째, 마음에 하나님이 없는 사람이다.

자신이 하나님인양 자기 경험과 생각과 방식대로 

자기 기분에 따라 사는 불신자들이다.

 

둘째, 머리와 입으로만 하나님이 있다고 여기는 사람이다.

불신자들이 교회에 와서 신앙생활하다 보면 

머리와 입으로는 하나님을 고백하지만 

여전히 자기 방식대로 사는 자들이다.

 

셋째, 마음에 하나님을 모신 사람이다.

마음으로 예수를 믿어 하나님의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10:9,10)” 

마음에 하나님을 모시고 사는 것이 중요하다.

 

하나님은 하늘에서 지각을 갖고 하나님을 찾는 사람이 있는지 

살펴보셨지만 다 세상에 치우쳐 더러운 죄악에 빠져 

선한 일을 행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다고 하셨다(14:2,3).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악인은 그의 길을, 불의한 자는 그의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너그럽게 용서하시리라(55:6,7)”라고 하셨다.

인생 만사에 때가 있듯이 하나님을 만날 때도 있다.

이 기회를 놓치지 말고 하나님을 찾고, 부르고

불의한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께 돌아오면 만나 주신다.

 

인생은 매 순간 선택의 연속이다.

오늘이 기회이다.

인생의 새 출발은 하나님을 만날 때 시작된다.

하나님은 이 세상에서 선악 간에 행한 대로 심판하신다.

알곡과 쭉정이, 양과 염소를 구별하여 영생과 영벌로 이끄신다.

누구나 한 번은 반드시 하나님을 보게 될 것인데 

이 세상에서 보느냐와 저 세상에서 보느냐의 차이일 뿐이다.

이 세상에서 만나야 구원을 얻고 

하나님의 자녀로 의롭고 복된 인생을 누릴 수 있다.

                                                                      

 

2018. 07. 15    조 병 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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