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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바닥에 새겼노라(사49:14-17)
운영자 2018-08-18 추천 0 댓글 0 조회 421
[성경본문] 이사야49:14-17 개역개정

14. 오직 시온이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나를 버리시며 주께서 나를 잊으셨다 하였거니와

15. 여인이 어찌 그 젖 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

16. 내가 너를 내 손바닥에 새겼고 너의 성벽이 항상 내 앞에 있나니

17. 네 자녀들은 빨리 걸으며 너를 헐며 너를 황폐하게 하던 자들은 너를 떠나가리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내 손바닥에 새겼노라

(49:14-17)

 

 

우리는 세상을 살면서 모든 것이 형통하고 복 되기를 바란다.

그런데 세상 현실은 그렇지가 못하다.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 같은 

슬프고 고통스러운 시간들을 만나게 될 때가 있다.

 

그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육신의 장막을 입고 있기 때문에 그렇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힘든 가운데에서도 

하나님의 손길로 함께 하셔서 우리가 넉넉히 이기게 해주신다.

 

우리가 가장 힘든 것은 

하나님은 나를 버리시지는 않았는가 라는 것이다.

시편기자도 42편에 세상 사람들에게 조롱당할 때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 합니다 라고 고백하고 있다.

 

이스라엘 사람들도 끝없는 외세의 침략과 바벨론 포로생활 중에 

하나님이 나를 잊으셨고 나를 버리셨다고 탄식하였다.

그러나 하나님은 내가 너를 손바닥에 새겼고 

너의 무너진 성벽이 항상 내 앞에 있어 

내가 지키고 보호해주겠다고 라고 말씀하고 계신다.

 

16절" 내가 너를 내 손바닥에 새겼고 너의 성벽이 항상 내 앞에 있나니..."

하나님이 우리를 손바닥에 새겨져 있다는 것을 세 가지로 생각해 볼 수 있다.

첫째, 전능하신 온 우주 만물을 만드신 하나님이 

우리를 거룩하고 귀중하고 존귀하게 여기신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세상 사람들의 판단과 평가와 달리 

하나님이 손바닥에 새길 정도로 

거룩히 여기시는 거룩한 하나님의 사람이다.

 

둘째, 하나님이 그만큼 나를 사랑하신다는 것이다.

나를 가까이 하시고 계신다는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이 언제나 나를 생각하고 계신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나를 인간적인 부모의 사랑을 초월한 사랑으로 

사랑한다고 말하고 있다.

15절에 "여인이 어찌 그 젖 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

 

셋째, 언제나 나를 보호하고 계시다는 것이다.

17절 "네 자녀들은 빨리 걸으며 너를 헐며 

너를 황폐하게 하던 자들은 너를 떠나가리라" 

이사야 4110절에도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라고 말씀하시고 계신다.

 

결론적으로 우리는 힘들고 어려운 일을 만난다 하더라도 당당하게 살아야 한다.

아무리 힘든 일을 만나도 낙심하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이 손바닥에 새길 정도로 구별하여 존귀히 여기시고

하나님이 사랑하시고, 그리고 하나님이 지키시고 보호하는 성도는 

이 세상의 환경 안에 갇히지 않는다.

이 세상은 우리 믿는 사람들을 넘어뜨리려고 고통을 주며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려고 안간힘을 쓴다.

그러나 주권자 하나님의 능력의 손바닥에 우리를 새겨놓고 

우리를 살피시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어떤 경우에도 오히려 하늘나라 시민으로서 

소망 가운데 당당히 거룩한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

                                                     

 

2018.08.12      전덕영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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