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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과 같이 되었더라(열왕기상 22:29-40)
운영자 2018-09-15 추천 0 댓글 0 조회 444
[성경본문] 열왕기상22:29-40 개역개정

29. 이스라엘의 왕과 유다의 여호사밧 왕이 길르앗 라못으로 올라가니라

30. 이스라엘의 왕이 여호사밧에게 이르되 나는 변장하고 전쟁터로 들어가려 하노니 당신은 왕복을 입으소서 하고 이스라엘의 왕이 변장하고 전쟁터로 들어가니라

31. 아람 왕이 그의 병거의 지휘관 삼십이 명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작은 자나 큰 자와 더불어 싸우지 말고 오직 이스라엘 왕과 싸우라 한지라

32. 병거의 지휘관들이 여호사밧을 보고 그들이 이르되 이가 틀림없이 이스라엘의 왕이라 하고 돌이켜 그와 싸우려 한즉 여호사밧이 소리를 지르는지라

33. 병거의 지휘관들이 그가 이스라엘의 왕이 아님을 보고 쫓기를 그치고 돌이켰더라

34. 한 사람이 무심코 활을 당겨 이스라엘 왕의 갑옷 솔기를 맞힌지라 왕이 그 병거 모는 자에게 이르되 내가 부상하였으니 네 손을 돌려 내가 전쟁터에서 나가게 하라 하였으나

35. 이 날에 전쟁이 맹렬하였으므로 왕이 병거 가운데에 붙들려 서서 아람 사람을 막다가 저녁에 이르러 죽었는데 상처의 피가 흘러 병거 바닥에 고였더라

36. 해가 질 녘에 진중에서 외치는 소리가 있어 이르되 각기 성읍으로 또는 각기 본향으로 가라 하더라

37. 왕이 이미 죽으매 그의 시체를 메어 사마리아에 이르러 왕을 사마리아에 장사하니라

38. 그 병거를 사마리아 못에서 씻으매 개들이 그의 피를 핥았으니 여호와께서 하신 말씀과 같이 되었더라 거기는 창기들이 목욕하는 곳이었더라

39. 아합의 남은 행적과 그가 행한 모든 일과 그가 건축한 상아궁과 그가 건축한 모든 성읍은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40. 아합이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매 그의 아들 아하시야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말씀과 같이 되었더라

(열왕기상 22:29-40)

 

오늘 말씀은 아람(시리아)과 북이스라엘의 전쟁이야기다.

20장에는 아람 왕 벤하닷이 군대를 이끌고 

북이스라엘을 두 번이나 공격했지만 대패했다.

그 후 3년간 전쟁 없이 평화로웠는데 북이스라엘 아합 왕이 

하나님의 책망을 듣고 겸손했기 때문이다.

 

그 해에 남유다 여호사밧 왕이 아합을 찾아 왔을 때 아합이 

신하들에게 길르앗 라못을 지금까지 찾아오지 않느냐며 꾸짖었다.

그리고 여호사밧에게 함께 싸워서 그 땅을 찾아오자고 했다.

벤하닷이 전쟁에서 졌을 때 돌려주겠다고 약속했었다(20:34).

 

여호사밧은 싸울지 말지를 하나님이 어떻게 말씀하실지 묻자고 했다.

아합은 자기 선지자들을 불러 물어 보았을 때 

그들은 하나님이 말씀하셨다며 승리할 것이라 했고

선지자 중 시드기야는 철 뿔로 찔러 진멸시킬 것이라고 

왕의 뜻에 장단을 맞추었다.

 

여호사밧은 다른 선지자의 말도 들어보자고 했고

아합은 항상 흉한 예언만하여 미워하는 미가야 선지자가 있다고 하자 

여호사밧은 그의 예언도 들어 보자고 했다.

 

미가야는 자기를 데리러 온 신하에게 

하나님이 하신 말씀만 전하겠다고 했고

아합 왕에게 가서 왕은 죽고 군사들은 목자 없는 양같이 흩어질 것이며

왕은 거짓 선지자들의 말을 듣고 전쟁에 나가 싸우므로 

비참하게 죽을 것이라고 했다.

 

그런데도 아합은 자기 왕복을 여호사밧에게 입히고 

자기는 병사로 변장하여 전쟁터로 달려갔다.

아람 왕 벤하닷은 특공대원 32명에게 

오직 아합 왕을 찾아 죽이라고 명령했다.

특공대원들은 아합의 왕복을 입은 여호사밧에게 달려들어 

죽이려 했을 때 여호사밧은 자신은 아합 왕이 아니라며 

소리치며 도망함으로 겨우 죽음을 면했다.

 

그런데 한 병사가 우연히 쏜 화살이 변장해 숨어 있는

아합의 갑옷 이음새에 명중했다.

정말 우연히 화살에 맞았을까?

그는 피 흘리며 저녁까지 견디다 죽었고

병사들은 왕이 죽었다고 소리치며 다 집으로 도망쳤다.

왕의 시체는 사마리아에 장사되었고, 그의 병거를 씻을 때 

개들이 피를 핥았다. 여호와께서 하신 말씀과 같이 되었다.

 

여호사밧 왕은 먼저 여호와의 말씀이 어떠한지 물어 보자고 했고

거짓 선지자들은 여호와의 말씀에 

왕이 싸워서 아람을 진멸할 것이라고 했다.

미가야 선지자는 여호와의 말씀에 아합 왕은 죽고 

군사들은 다 집으로 도망칠 것이라고 하면서 

왕은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고 충고했지만 

끝까지 무시하고 싸우러 나갔다가 비참하게 죽었다.

 

오늘 말씀의 결론은 여호와께서 하신 말씀과 같이 되었더라이다.

아합 왕이 화살에 맞아 피를 흘리며 죽어 갈 때 무슨 생각을 했을까?

분명히 미가야 선지자가 예언한대로 

여호와께서 하신 말씀대로 되었구나!”였을 것이다.

 

우리도 언젠가는 인생의 끝자락에서 고백하게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대로 되었구나!”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일획도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5:18)”

 

 

2018. 09. 09     조 병 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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