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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령, 약속, 순종(창세기 12:1-9)
운영자 2018-10-06 추천 0 댓글 0 조회 393
[성경본문] 창세기12:1-9 개역개정

1.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2.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3.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

4. 이에 아브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갔고 롯도 그와 함께 갔으며 아브람이 하란을 떠날 때에 칠십오 세였더라

5. 아브람이 그의 아내 사래와 조카 롯과 하란에서 모은 모든 소유와 얻은 사람들을 이끌고 가나안 땅으로 가려고 떠나서 마침내 가나안 땅에 들어갔더라

6. 아브람이 그 땅을 지나 세겜 땅 모레 상수리나무에 이르니 그 때에 가나안 사람이 그 땅에 거주하였더라

7.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 이르시되 내가 이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라 하신지라 자기에게 나타나신 여호와께 그가 그 곳에서 제단을 쌓고

8. 거기서 벧엘 동쪽 산으로 옮겨 장막을 치니 서쪽은 벧엘이요 동쪽은 아이라 그가 그 곳에서 여호와께 제단을 쌓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더니

9. 점점 남방으로 옮겨갔더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명령, 약속, 순종

(창세기 12:1-9)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복의 근원이 되었다.

아브라함의 족보는 노아와 그의 장남 셈으로 내려오다가 아버지 데라가 70세에 아브라함을 낳았다.

데라는 가족들과 함께 갈대아 우르를 떠나 가나안 땅에 가려고 하란에 도착하여 거기서 정착했지만 죽었다.

갈대아 우르의 우르는 빛나다는 뜻으로 밤에 빛나는 달을 숭배한 땅이었고, 하란도 마찬가지였다.

하나님은 이런 우상숭배의 땅 우르에서 아브라함을 불러 내셨다.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고 명령하셨다.

하나님은 우상숭배하는 갈대아 우르와 하란 땅을 떠나 약속의 땅으로 가라고 일방적으로 명령하셨다.

우르에서 하란까지는 900km, 하란에서 가나안은 600km로 가족들과 많은 가축들을 데리고 떠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아브라함은 많은 고민과 갈등이 있었을 것이다.

십계명의 중요한 부분은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만을 예배하고 영광을 돌리라는 하나님의 명령이다.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실 때 말씀으로 창조하셨고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다고 하셨다.

하나님을 가장 기뻐하시게 하는 일은 하나님의 명령을 순종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떠나서 가라는 명령에 순종하면 복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다.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 이름을 뛰어나게 하고, 모든 민족이 너를 통해 복을 받게 하겠다고 약속하셨다. 마태복음 1장에서 아브라함의 후손으로 예수 그리스도가 오셔서 온 세상을 구원하게 하심으로 성취되었다.

구약과 신약의 하나님 약속은 믿고 순종하면 이루어진다.

누구든지 주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구원을 받는다. 하나님은 약속을 지키시는 신실하신 분이시다.

그러므로 우리 앞에는 항상 가능성과 희망이 놓여 있다. 누구나 순종하기만 하면 된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약속하신 명령을 따라 갔다.

그는 어디로 가는지를 알지 못했지만 떠났다고 했다.

그의 순종은 자기 형편과 상황을 따라 순종한 것이 아니라 약속의 말씀을 따라 순종한 것이다.

이런 순종에 하나님의 임재와 약속이 이루어진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40년간 광야에서 훈련하셔서 낮추신 것은 마음으로 하나님의 명령을 순종하고,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도록 하기 위해서였다(8:1-3).

오늘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다.

하나님은 광야 같은 세상에서 우리를 훈련하신다.

 마음 중심으로 하나님이 명령하신 말씀을 따라 살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진정한 믿음, 성숙한 믿음은 떡으로만 살지 않고 하나님이 명령하시고 약속하신 말씀을 따라 사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믿기 전에 살아 왔던 세속적인 우상 문화와 습관과 유행에서 떠나야 한다.

그리고 하나님이 명령하신 말씀을 따라 살아가야 한다. 신구약 말씀은 들고 다니는 책이 아니다.

우리 모든 인생이 하나님이 명령하시고 약속하신 성경말씀 안에 다 들어 있다.

그리고 우리는 이 말씀을 갖고 있고, 그 말씀 앞에서 살고 있다.

우리는 반드시 하나님의 명령 앞에서 반응해야 한다. 어느 누구도 하나님이 명령하신 말씀을 피해 도망갈 수 없다.

이 명령들을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따라 우리 인생은 결정된다.

 

 

2018. 09. 30   조 병 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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