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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함의 자손​(누가복음 19:1-10)
운영자 2018-10-27 추천 0 댓글 0 조회 218
[성경본문] 누가복음19:1-10 개역개정

1. 예수께서 여리고로 들어가 지나가시더라

2. 삭개오라 이름하는 자가 있으니 세리장이요 또한 부자라

3. 그가 예수께서 어떠한 사람인가 하여 보고자 하되 키가 작고 사람이 많아 할 수 없어

4. 앞으로 달려가서 보기 위하여 돌무화과나무에 올라가니 이는 예수께서 그리로 지나가시게 됨이러라

5. 예수께서 그 곳에 이르사 쳐다 보시고 이르시되 삭개오야 속히 내려오라 내가 오늘 네 집에 유하여야 하겠다 하시니

6. 급히 내려와 즐거워하며 영접하거늘

7. 뭇 사람이 보고 수군거려 이르되 저가 죄인의 집에 유하러 들어갔도다 하더라

8. 삭개오가 서서 주께 여짜오되 주여 보시옵소서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사오며 만일 누구의 것을 속여 빼앗은 일이 있으면 네 갑절이나 갚겠나이다

9. 예수께서 이르시되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으니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임이로다

10. 인자가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아브라함의 자손

(누가복음 19:1-10)

 

성경의 주인공은 예수님이시다.

하나님은 예수님을 주인공으로 인류 구원역사를 진행하고 계신다.

인간은 인류 역사의 주인공이 아니며

내 인생의 주인공도 내 자신이 아니고 예수님이시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을 주님이라고 신앙 고백하는 것이다.

문제는 예수님을 내 인생의 주인으로 인정하고 살고 있느냐이다.

 

예수님과 삭개오의 만남에서 누가 주인공일까?

성경을 자기중심으로 보면 삭개오가 주인공처럼 보이지만 

제대로 보면 예수님이 주인공이시고 

삭개오는 우리의 대역임을 알 수 있다.

 

오늘 말씀은 주인공이신 예수께서 여리고로 들어가시므로 전개된다.

그리고 삭개오가 나오는데 세리장으로 부자였다.

꽤 똑똑하고 성공한 인물이지만 

유대인들에게는 저주의 대상이었다.

동족에게 강압적으로 세금을 징수하여 

로마정부에 상납하고 얼마를 착복했기 때문이다.

 

이런 삭개오가 예수님이 여리고를 지나가신다는 소문을 듣고 

어떤 사람인가 보고자하였지만 

키가 작고 사람들이 너무 많아 볼 수 없었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예수님을 보기 위한 열정으로 

돌무화과나무 위로 올라갔다.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의 특징은 인생의 무상함을 깨닫고 

예수님을 만나려는 뜨거운 열정을 가진 자들이었다.

 

예수님은 지나가시다가 삭개오를 쳐다보시고 

속히 내려오라 내가 오늘 네 집에 묵어야겠다고 말씀하셨다.

삭개오는 급히 내려와 즐거워하며 

예수님을 자기 집으로 영접하였다.

예수님은 우리를 만나시려고 이 세상에 오셨기에 

누구든지 자기자리에서 내려와 영접하면 된다.

그리고 예수님을 진정으로 영접하면 

가정생활부터 새롭게 변한다.

 

삭개오는 예수님을 주님으로 고백하면서 

구체적으로 자신의 죄를 회개했다.

첫째, 자기가 소유한 재산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누어 주겠다고 했다.

전에는 인생의 가치를 돈에 두고 자기 성공만을 위해 살았다면

이제는 예수님께 가치를 두고 

이웃을 사랑하고 도우며 살겠다고 한 것이다.

 

둘째, 남의 것을 강제로 빼앗은 것들은 4배로 배상하겠다고 했다.

회개는 말로하고 끝내지 않고 해를 끼친 사람에게 배상하는 것이다.

이것이 회개의 열매이다

요한 웨슬레는 호주머니의 지갑이 변해야 진짜 변한 것이라고 했다.

 

예수님은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임했다고 하셨고

진정한 아브라함의 자손이라고 선포하셨다.

삭개오는 혈통적으로 아브라함의 후손인 유대인이었지만 

동족의 피를 빨아 먹은 악질 매국노였다.

그러나 자신의 죄를 구체적으로 회개하고 

예수님을 영접함으로 용서받고 구원받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다.

 

예수님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셨다고 하셨다.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노라(5:32)”

예수님은 오늘도 길을 잃고 헤매는 한 사람 한 사람을 찾아오신다.

예수님 누구든지 만나길 원하면 만나 주시고

죄를 회개하면 용서하시고 구원하시어 

아브라함의 자손으로 받아들이신다.

오늘 이 예배의 시간에 꼭 예수님을 만나는 은혜가 있기를 기도한다

 

2018.  10.  21    조 병 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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