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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을 따르는가?(누가복음 18:35-43)
운영자 2018-11-03 추천 0 댓글 0 조회 272
[성경본문] 누가복음18:35-43 개역개정

35. 여리고에 가까이 가셨을 때에 한 맹인이 길 가에 앉아 구걸하다가

36. 무리가 지나감을 듣고 이 무슨 일이냐고 물은대

37. 그들이 나사렛 예수께서 지나가신다 하니

38. 맹인이 외쳐 이르되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거늘

39. 앞서 가는 자들이 그를 꾸짖어 잠잠하라 하되 그가 더욱 크게 소리 질러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는지라

40. 예수께서 머물러 서서 명하여 데려오라 하셨더니 그가 가까이 오매 물어 이르시되

41. 네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이르되 주여 보기를 원하나이다

42. 예수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매

43. 곧 보게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예수를 따르니 백성이 다 이를 보고 하나님을 찬양하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예수님을 따르는가?

(누가복음 18:35-43)

 

날벌레들은 태어나서 앞에 놈만 보고 빙글빙글 돌다가 

7일 째가 되면 모두 굶어 죽고 만다고 한다.

우리의 한 주간의 삶은 어떠했는가?

예수님을 구원자로 믿고 거듭난 그리스도인의 삶의 목적은 분명하다.

 

예수님이 여리고에 가까이 가셨을 때 

한 맹인이 길가에 앉아 구걸하고 있었다.

볼 수가 없으니 하루하루 연명하기도 어려웠기 때문이다.

우리가 맹인이었다면 어떻게 살고 있을까?

 

맹인은 볼 수 없지만 그 대신 듣는 것에 민감하다.

많은 무리들이 웅성거리며 길을 지나가는 소리를 듣고 

궁금하여 무슨 일이 있냐고 물었다.

이 맹인의 관심과 질문이 

결국 그의 인생을 완전히 새로운 인생으로 바꿔 놓았다.

 

지나가는 사람들이 나사렛 예수께서 지나가신다고 말해 주었다.

별 생각 없이 대답한 예수라는 이 한 마디가 

이 맹인이 예수님을 만나 눈을 뜨고 구원을 받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누구에게나 예수님을 전하는 한 마디가 

복음이 되어 한 영혼을 살릴 수 있다.

 

예수의 이름을 들은 맹인은 소리 지르며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겨 달라고 간구했다.

이미 예수의 소문을 듣고 만나기를 소원하고 있었다.

그런데 앞서 가는 자들이 조용히 하라고 꾸짖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더욱 크게 소리 지르며 불쌍히 여겨 달라고 간구했다.

 

예수님은 그의 간절한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걸음을 멈추고 서셔서 그를 데려오라고 명하셨고

그에게 무엇을 해 주기를 원하느냐고 물으셨다.

그는 보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예수님은 보라 너의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고 하시며 그를 보게 하셨다.

예수님은 건강한 자를 찾아오지 않으시고 병자를 찾아 오셨고

의인을 찾아오지 않으시고 죄인을 찾아 회개시켜 구원하기 위해 오셨다.

그리고 예수님의 구원역사는 오직 믿음을 통해서만 이루어진다.

 

맹인이 보게 된 후 그의 삶은 완전히 새롭게 변했다.

첫째,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하나님이 본래 인간을 창조하신 목적대로 회복되었다.

이것이 진정한 구원이다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삶이 구원이다.

 

둘째, 예수님을 따랐다.

예수님은 나를 따라 오라고 명령하셨다.

메시아로 오신 예수님을 본받고 사는 삶이 구원이다.

그리스도인의 삶의 기준과 목표는 오직 예수님이시다.

 

셋째, 그의 변화된 삶을 본 사람들이 하나님을 찬양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예수님을 본받고 사는 그리스도인의 변화된 삶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그 삶을 보는 사람들이 하나님을 찬양하며 예수님을 믿게 된다.

세상의 빛으로 선한 영향력을 끼치기 때문이다.

 

오늘은 루터를 중심으로 한 종교개혁 501주년 기념주일이다.

오직 성경, 오직 은혜, 오직 믿음, 오직 예수, 오직 하나님께 영광이라는 

교회의 본질을 회복해야 한다는 것이다.

 

맹인이 보게 된 것도 기적이지만 여기에 머물지 않고 

예수님을 따랐다는 것이 더 큰 기적이다.

그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님을 보았기 때문이다.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으면 반드시 변화된 삶을 산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삶의 푯대로 삼고 따라간다.

 

2018.  10.  28   조 병 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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