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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인의 기본(마태복음 23:1-12)
운영자 2019-02-24 추천 0 댓글 0 조회 447
[성경본문] 마태복음23:1-12 개역개정

1. 이에 예수께서 무리와 제자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모세의 자리에 앉았으니

3.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그들이 말하는 바는 행하고 지키되 그들이 하는 행위는 본받지 말라 그들은 말만 하고 행하지 아니하며

4. 또 무거운 짐을 묶어 사람의 어깨에 지우되 자기는 이것을 한 손가락으로도 움직이려 하지 아니하며

5. 그들의 모든 행위를 사람에게 보이고자 하나니 곧 그 경문 띠를 넓게 하며 옷술을 길게 하고

6. 잔치의 윗자리와 회당의 높은 자리와

7. 시장에서 문안 받는 것과 사람에게 랍비라 칭함을 받는 것을 좋아하느니라

8. 그러나 너희는 랍비라 칭함을 받지 말라 너희 선생은 하나요 너희는 다 형제니라

9. 땅에 있는 자를 아버지라 하지 말라 너희의 아버지는 한 분이시니 곧 하늘에 계신 이시니라

10. 또한 지도자라 칭함을 받지 말라 너희의 지도자는 한 분이시니 곧 그리스도시니라

11. 너희 중에 큰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

12.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누구든지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신앙인의 기본

(마태복음 23:1-12)

 

아이들은 자기 입에 단 것만 좋아하지

이빨이 썩는다는 것은 모른다.

어른들은 나쁜 것을 알고 말하면서

나쁜 행동을 서슴지 않는다.

인간 사회는 이런 모순에 빠져 있다.

 

예수님은 자신을 따르는 무리들과 제자들에게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을 예를 들어 말씀하셨다.

이들이 모세의 자리에 앉아

모세처럼 행세하고 있다고 꼬집으셨다.

서기관들은 율법에 능통한 학자들로

율법을 보존하는 일을 했고,

바리새인들은 유대교의 한 분파로

율법을 가르치는 교사의 일과 재판하는 일을 했다.

그래서 이들은 나사렛 출신의

젊은 예수님이 전하시는 말씀을 듣고도 무시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그들의 말은 듣고 행하되

행위는 본받지 말라고 하셨다.

그들은 말은 잘하면서도 행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얼마나 큰 모순인가?

 

이런 모순은 현재 우리들의 모습일지도 모른다.

​불신자들은 믿는 자들을 말쟁이라고 비웃기도 한다.

그들은 율법을 잘 지키도록

613가지의 규칙을 만들어서 가르쳤다.

의도는 좋았지만 결과적으로는 법제화하여

사람들에게 강요하며 정죄하는데 잘못 사용했다.

그리고 여러 가지 이유를 들어 자신들은 지키려고 하지 않았다.

법을 만든 사람들이 법을 지키지 않으면 나라가 바로 설 수 없다.

교회 지도자들이 성도들에게 많은 것들을 가르치기만 하고

자신들이 지키지 않으면 교회는 무너진다.

지도자가 본을 보이면 한국교회가 살고,

성도들이 본을 보이면 나라가 살 수 있다.

 

그들은 말만 할뿐 아니라

모든 행위를 사람들에게 잘 보이려고만 했다.

그래서 기도할 때 경문의 띠를 넓게 하고,

옷 술을 길게 하였다.

신앙생활의 모든 동기가 자기를 들어내고 자랑하는데 있었다.

 

하나님을 바라고 앞에서 바르게 살면

모든 행동에서 자유 할 수 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는 것이 짐이 아니라 복이 된다.

 

그들은 높은 자리에 앉고,

문안 받기 좋아하고, 랍비라 불러 주길 좋아했다.

지금도 대부분의 사람들도 이런 것들을 좋아하지만

결국은 사람들로부터 미움과 버림을 당한다.

그러나 예수님처럼 겸손하게 남을 섬기면

하나님께서 칭찬받게 하신다.

 

예수님이 그들의 가식을 본받지 말라고 하신 것은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형제이고,

아버지와 지도자와 선생도 한 분 하나님과

한 분 그리스도뿐이시기 때문이다.

 

크고 높은 지위에 있다는 것은

자기 마음대로 권력을 행사하는 자리가 아니라

겸손히 종의 마음으로 섬기는 자리이다.

그래서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면 낮아지게 되고,

자기를 겸손히 낮추고 섬기면 높아지고 섬김 받게 된다고 하셨다.

 

신앙인들의 많은 문제의 원인은

근원이신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다.

신앙인의 가장 기본적인 것은

뿌리이신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이다.

신앙의 기본이 되면 말보다 행동이 앞선다.

높아지려 하지 않고 섬긴다.

신앙의 기본이 되면 새사람이 되고, 인생의 문제가 풀리고,

막힌 길들이 열리고,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이루며 산다.

                                                                      

 

2019. 02. 10    조 병 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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