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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씩 초·중·고등 과정 세뇌 교육 통해 교리 습득
전민우 2021-01-07 추천 0 댓글 0 조회 270

2개월씩 초··고등 과정 세뇌 교육 통해 교리 습득

코로나19 이후 신천지 대책을 말한다 <17>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 회원들이 지난해 3월 청와대 앞에서 신천지 강제수사 촉구와 대통령 면담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의 포교 방법이 특이한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신천지는 정체를 감춘 채 접근한다. 사기 포교 방식에 포섭되고 7~8개월의 매우 까다롭고 빡빡한 교리교육을 거쳐야만 신천지 신도가 될 수 있다.

 

교리교육이 진행되는 공간을 센터(구 무료신학원)라 부른다. 신천지 신도들은 이곳에서 악성 교리에 세뇌되고 중독된다. 초등, 중등, 고등 각 2개월씩 세뇌 교육을 통해 신천지의 전반적 교리를 습득한다.

 

초등은 비유풀이 과정이다. 중등과정은 구약과 신약의 주요 예언서를 배도-멸망-구원의 노정에 대입해 풀이한다. 고등은 이미 배운 비유풀이를 대입해 요한계시록을 푸는 과정이다.

 

신천지는 보통 2~3개월의 초등과정이 끝나는 시점에서 신천지임을 밝힌다. 수강생들은 엄청난 충격을 받고도 대부분은 중등으로 넘어간다. 실질적인 교리 중독과 세뇌는 초등과정에서 끝났다는 의미다.

 

초등과정에서 본격적인 비유풀이 전에 배우는 성경상식이란 과목이 있다. 성경상식 중 대표적인 것은 언약이다. 그들은 성경을 언약서로 보고 옛 언약과 새 언약으로 나뉜다고 가르친다. 구약, 곧 옛 언약은 창세기부터 말라기까지 39, 신약 곧 새 언약은 마태복음부터 요한계시록까지 27권이라고 가르친다.

 

신천지는 옛 언약이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육적 이스라엘(유대인)과 짐승의 피로써 세우신 언약이라고 주장한다. 새 언약은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통해 영적 이스라엘(그리스도인)과 예수님의 피로써 세우신 언약이라고 강조한다. 여기서 언약을 예언으로 이해하는데, 여기서부터 첫 단추가 잘못 끼워진다. 신천지의 잘못된 언약관은 다음과 같다.

 

옛 언약은 구약성경인 창세기부터 말라기까지의 예언의 말씀이다. 이사야 예레미야 에스겔 다니엘 등 선지서 등이 대표적이다. 새 언약은 신약성경인 마태복음부터 요한계시록까지의 예언의 말씀이다. 사복음서에서는 마태복음 24, 누가복음 17, 21, 요한복음 14~16, 고린도전서 15, 히브리서 6, 그리고 새 언약의 내용이 가장 구체적으로 집약된 곳은 요한계시록이다. 구약과 신약의 핵심은 언약의 사자를 보내주겠다는 약속이다. 구약에서 하나님과 육적 이스라엘(유대인)과의 옛 언약은 예수님의 초림이다. 신약에서 하나님과 영적 이스라엘(그리스도인)과의 새 언약은 예수님의 재림이다.”

 

또 다른 하나는 예언은 반드시 성취되어 실상으로 응한다는 것이다. 그들은 구약(옛 언약)이 초림 때 성취되고(46:1019:30), 신약(새 언약)은 재림 때 성취된다(14:2921:6)고 가르친다.

 

신천지에서 약속을 지킨다는 것은 예언이 이뤄질 때 실상을 믿는 것을 의미한다. 예언이 이뤄질 때 실상을 믿지 않으면 약속을 지키지 않는 것이다. 신천지의 비뚤어진 언약관은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하나님께서 구약의 선민인 육적 이스라엘과 맺은 약속대로 언약의 사자인 예수님을 보내주셨지만, 이스라엘 백성이 예수님을 믿지 아니하므로(언약을 어김) 언약에서 끊어졌다.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를 통해 예언하신 대로 예수님을 보내어 예수님을 믿는 영적 이스라엘인 그리스도인들과 다시 언약을 세우셨으니 새 언약이다. 새 언약의 백성인 그리스도인들은 재림 때 새 언약의 말씀(신약의 예언)대로 성취된 실상을 믿을 때 새 언약을 지켜 영적 새 이스라엘 선민이 되고 실상을 믿지 않으면 이방이 된다. 이는 구약성경을 상고하던 유대인들이 구약성경의 예언대로 오신 옛 언약의 목자 예수님을 믿지 않고 옛 언약(첫 언약)을 어김으로 심판받아 선민에서 이방으로 전락된 것과 같다.”

 

신천지는 센터 교육 초기임을 감안해 신약의 예언(새 언약)을 구체적으로는 언급하진 않는다. 궁극적으로 다음을 말하고 싶은 것이다.

 

주 재림 때인 오늘날도 신약성경을 상고하던 기독교인들이 신약성경에 약속된 대로 새 언약의 목자 이만희를 믿지 않으면 새 언약은 했지만, 언약을 어긴 자들이 되어 심판받고 선민에서 이방으로 전락하고 만다. 새 언약의 핵심인 요한계시록이 이루어진 오늘날 예언이 성취된 실상을 보고 들은 증인, 새 요한, 이긴 자, 약속의 목자를 믿는 자들은 새 언약을 지킨 자요, 믿지 않는 자들은 새 언약을 지키지 않은 자가 된다. 이 새 언약의 목자를 믿는 자들로 이루어진 신천지가 오늘날 정통과 선민이 되고, 2000년 동안 선민이었지만 새 언약의 목자를 저버린 전통의 예수교는 이단과 이방 바벨론으로 전락하여 심판받게 된다. 결론적으로 새 언약을 지킨 신천지 백성들만이 비로소 죄 사함 받고 구원받아 이 땅에서 죽지 않고 영원히 산다. 특별히 그 가운데 인 맞은 자 144000은 순교자들의 영과 하나 되는 첫째 부활에 참여하여 1000년 동안 살아서 그리스도로 더불어 왕 같은 제사장의 특권을 누린다.”

 

이러한 잘못된 언약관에서 구약시대 4000년의 육적 이스라엘, 초림 시대 2000년의 영적 이스라엘, 재림시대 1000년의 영적 새 이스라엘이라는 삼시대론(三時代論)이 나온 것이다.

[출처] -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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