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성도 여러분 안녕하세요!
벌써 따뜻한 봄이 왔네요! 여기는 봄이 제일 덥습니다. 이제부터 점점 더워져 4월~5월 제일 덥습니다. 그때는 낮기온이 43도까지 올라가고 밤에는 온통 불가마 찜질방이 됩니다. 저는 덕분에 아내와 잘 지내고 있습니다. 아내는 처음에 적응하느라 계속 아팠는데 이젠 다 적응된 것 같습니다. ^^
주일은 프놈펜성결교회(현지인 시티목사)에 출석합니다. 캄퐁츠낭우신교회는 한 달에 한번 들어가 악기 관리해주고 전체지도 해 주고 옵니다. 나머지는 교회 사모님이 피아노를 전공하여 음악지도 하시고요 그래서 충분히 유지가 됩니다. 3월부터 성결신학대학도 개강하여 관악수업 나가고요. 또 성결교단 선교사님 학교(메시아학교, 조이플학교)에도 관악수업 나갑니다. 그 중에 조이플학교는 인원도 실력도 많이 늘었습니다. 프놈펜성결교회에도 관악단 만들려고 준비 중 입니다.
출장지도 나가지 않는 때에는 집에 찾아오는 아이들 가르치고 있습니다. 지금 집에 봉봉음악원을 개원했습니다. 이곳에 아이들에게 음악을 접할 기회를 주고, 음악 때문에 주님을 만나고, 평생 나팔로 주님을 찬양하며, 복음의 씨앗으로 살기를 기도 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한국에 연주하러 갔던 아이들 소식을 전합니다. 3월 4일 몸(유치원교사)은 자기 옆집에서 옷수선집 하는 청년과 3월 8일 위라(우신교회 전도사)는 교회서 열심히 충성하는 신실한 청년과 결혼을 했습니다. 스콜린는 프놈펜에서 유아교육학과 진학을 속리는 의대를 진학했습니다. 이 아이들은 주일에 모두 우신교회에서 예배를 드립니다. 캄보디아를 위해서~ 사역을 위해서~ 계속 기도 해 주세요! 항상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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