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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리더십을 가진 그리스도인(마태복음 16:21-25)
운영자 2017-11-05 추천 0 댓글 0 조회 637
[성경본문] 마태복음16:21-25 개역개정

21. 이 때로부터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가 예루살렘에 올라가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22. 베드로가 예수를 붙들고 항변하여 이르되 주여 그리 마옵소서 이 일이 결코 주께 미치지 아니하리이다

23. 예수께서 돌이키시며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사탄아 내 뒤로 물러 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시고

24.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25.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영적 리더십을 가진 그리스도인

(마태복음 16:21-25)

 

 

행복도 가꾸고 노력한 만큼 얻어진다.

가치 있는 일은 그만큼 희생의 대가를 치러야 한다.

 

예수님은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 당한 후 부활하실 것을 밝히시자

베드로가 항변하며 결코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

예수님은 베드로를 향해 사탄아 물러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

하나님의 일을 생각지 않고 사람의 일을 생각한다고 책망하셨다.

 

베드로는 예수님께 큰 기대를 하고 따랐기에 크게 실망했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그의 행동이 구원의 역사를 방해하는 것이기에 사탄이라고 하셨다.

앞에서 베드로는 예수님을 주는 그리스도시요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입으로는 고백했지만 그의 마음은 예수님께 있지 않았다.

 

그때 예수님은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라고 하셨다.

베드로가 어부로 있을 때 예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여

그물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다.

 

그런데 오늘 예수님 말씀은 나를 따라 오려면 조건이 있다고 하셨다.

첫째, 자기를 부인하라.

베드로가 예수님을 따르는데 가장 큰 방해물은 자기 자신이었다.

이후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너는 나를 부인하리라 하셨을 때

죽을지언정 부인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세 번이나 부인했다.

그러나 성령 충만 받은 후 많은 핍박을 받았지만 담대히 복음전하다가 순교했다.

예수님을 따르지 못하는 것은 자기를 부인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자기 생각과 탐욕을 내려놓는다는 것이 어렵다.

예수님을 따르려면 자기를 부인하는 고통의 과정을 통과해야 한다.

 

둘째, 자기 십자가를 지라.

예수님도 십자가 고통을 아시고 땀방울이 핏방울 되도록 기도하신 후

자신의 뜻을 포기하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십자가를 지셨다.

자기 십자가란 사명을 말한다.

예수님은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십자가를 지셨다.

우리의 사명은 십자가의 복음을 땅 끝까지 전하는 것이다.

많은 핍박과 고난이 따르기에 자기를 부인해야 감당 할 수 있다.

 

올 해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하는 해이다.

독일의 비텐베르크에서 마틴 루터가 15171031,

95개 조문을 발표함으로 종교개혁의 시발점이 되었다.

면죄부판매, 성직매매, 교황권 남용 등을 비판하며, 교회의 권위는 오직 성경이고,

구원은 오직 예수님을 믿음으로 가능하다고 했다.

온전히 예수님을 따랐던 한 사람 마틴 루터를 시작으로

많은 지도자들과 시민들이 합세하여 종교개혁의 불길은 전 세계로 퍼져나갔다.

 

130여 년 전에 한국 땅에 복음이 전파되어 큰 부흥을 이루었지만

오늘의 한국교회는 많은 문제들을 안고 있다.

이 땅에 있는 모든 교회는 불완전함으로 계속 개혁되어야 한다.

그리하여 교회와 성도들이 세상에 빛이 되면 방황하는 영혼들이 모여들 것이다.

 

성도들은 이 시대를 살리고 이끌 영적 리더들이다.

리더의 진정한 리더십은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르는 것이다.

영적 리더십을 가진 리더는

 

첫째, 옳은 길을 가는 사람이다.

진리의 말씀을 순종하는 사람이다.

둘째, 앞서 가는 사람이다.

주변 사람들을 기웃거리지 않고

진리이신 예수님만 바라보고 가는 사람이다.

셋째, 좁은 길을 가는 사람이다.

세상에 넓고 편안한 길을 따르지 않고

예수님이 가신 길, 영원한 생명의 길을 가는 사람이다.

 

 

2017.  10.  29    조 병 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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