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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십자가에 두 사람(로마서 6:1-11)
운영자 2018-03-31 추천 0 댓글 0 조회 355
[성경본문] 로마서6:1-11 개역개정

1.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은혜를 더하게 하려고 죄에 거하겠느냐

2. 그럴 수 없느니라 죄에 대하여 죽은 우리가 어찌 그 가운데 더 살리요

3. 무릇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냐

4.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라

5. 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도 되리라

6.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의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죽어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 노릇 하지 아니하려 함이니

7. 이는 죽은 자가 죄에서 벗어나 의롭다 하심을 얻었음이라

8.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그와 함께 살 줄을 믿노니

9. 이는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으매 다시 죽지 아니하시고 사망이 다시 그를 주장하지 못할 줄을 앎이로라

10. 그가 죽으심은 죄에 대하여 단번에 죽으심이요 그가 살아 계심은 하나님께 대하여 살아 계심이니

11. 이와 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께 대하여는 살아 있는 자로 여길지어다

제공: 대한성서공회

한 십자가에 두 사람

(로마서 6:1-11)

 

십자가하면 예수님과 교회를 떠올리고,

십자가 목걸이를 한 사람을 보면 예수 믿는 사람임을 안다.

로마시대 십자가형벌은 가장 잔인한 형벌이었다.

십자가에 매달기 전에 채찍으로 때리고,

40kg의 십자가 가로막대기를 메고 형장까지 가게 하여,

도착하면 옷을 다 벗기고

손목과 발목에 쇠못을 박아 십자가에 매단다.

몸이 처지면서 못 박힌 부위의 살이 찢어져

심한 고통으로 서서히 죽는다.

그리고 발목을 꺾고, 창으로 옆구리를 찔러 죽음을 확인한다.

 

사도 바울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후부터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것도 알지 않기로 작정하였고,

십자가 외는 자랑할 것이 없다고 했다.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증거를 전할 때에

말과 지혜의 아름다운 것으로 아니하였나니,

예수 그리스도와 그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고전 2:1-2)”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6:14)”

 

그 이유는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것은

우리를 죄와 사망에서 영원히 구원하는

하나님의 능력임을 확신했기 때문이었다.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고전 1:18)”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원수 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2:16)”

 

사도 바울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실 때

우리 죄의 몸도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다고 했다.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의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죽어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노릇 하지 아니하려 함이니(6:6)”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 받는 것은

예수님과 함께 죽고 예수님과 함께 다시 사는 것이라고 했다.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냐,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라.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도 되리라(6:3-5)”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은 우리 죄 때문이고,

우리도 예수님과 함께 죄의 몸이 십자가에 못 박혔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 받는 것은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죽고

예수님과 함께 다시 새 생명으로 살아났다는 것을 확인하는 의식이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2:20)”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5:24)”

 

우리는 십자가를 바라볼 때 예수님을 떠올렸다.

이제 그 십자가를 바라 볼 때 나도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음을 기억하고

날마다 자기를 십자가에 못 박고 살아야 한다.

                                                                      

2018.03.25      조 병 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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