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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물 때문인가?(욥기 1:20-22)
운영자 2018-09-01 추천 0 댓글 0 조회 416
[성경본문] 욥기1:20-22 개역개정

20. 욥이 일어나 겉옷을 찢고 머리털을 밀고 땅에 엎드려 예배하며

21. 이르되 내가 모태에서 알몸으로 나왔사온즉 또한 알몸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 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하고

22. 이 모든 일에 욥이 범죄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향하여 원망하지 아니하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소유물 때문인가?

(욥기 1:20-22)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는 이유가 

하나님 때문이라면 진짜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앙이다.

나 중심의 신앙과 하나님 중심의 신앙 차이는 

예배와 찬양에서 구체적으로 드러난다

 

욥은 동방에서 가장 훌륭한 인물이었다.

당시 사람들과 비교했을 때 

욥은 온전하고 정직한 사람으로 욥 같은 사람이 없었다.

욥은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온전하고 정직하게 살았고 죄악을 멀리 했다.

하나님은 죄를 싫어하시고 

반드시 벌하시는 분임을 믿었기 때문이다.

 

욥은 자녀들을 항상 성결하게 하였다.

자녀들의 생일잔치가 끝난 다음날 아침에 자녀들을 모아 놓고 

자녀들의 수대로 하나님께 번제를 드렸다.

혹시라도 하나님을 욕되게 하는 죄를 지었다면 

성결하게 하기 위해서였다.

욥이 하나님을 경외했다는 확실한 증거는 자녀 신앙교육에 있다.

하나님을 경외하면 당연히 자녀들을 

하나님을 경외하도록 양육하기 때문이다.

 

사탄은 욥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이유가 

하나님께서 소유물과 복을 넘치게 주셨기 때문이라고 했다.

만약 하나님께서 모든 소유물을 치시면 

하나님을 욕하고 떠날 것이라고 했다.

하나님은 욥의 경외함을 인정하시며 

사탄에게 그렇게 해 보라고 허락하셨다.

 

대게 부자들은 교회에서도 교만하고우쭐대고

남 무시함으로 성도들의 시험거리가 되고 교회를 망친다.

욥은 당대 최고 부자였지만 

소유물 때문에 하나님을 경외한 것이 아니었다.

하나님께서도 인정하셨다.

이것이 진짜 승리하고 성공한 사람이다.

욥을 시험한 사탄은 더욱 고도화된 속임수로 우리를 공격하고 있기에 

항상 말씀과 기도로 깨어 있어야 한다.

 

욥은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다 잃고 말았지만 

하나님을 예배하고 찬송했다.

상상할 수도, 정신을 차릴 수도 없는 고통을 한 순간에 당하여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가 없었다.

욥은 일어나 극심한 고통 때문에 겉옷을 찢고 머리털을 밀었다.

욥의 연약한 모습을 표현한 것이다.

 

욥은 땅에 엎드려 하나님을 예배했다.

모든 것을 가졌을 때나 잃었을 때나 동일하게 하나님을 예배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앙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삶에 목적을 두고 산다.

 

욥은 내가 모태에서 알몸으로 나왔사온즉 

또한 알몸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 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라고백했다.

이 말은 사실이고 진리이다.

몸과 생명뿐만 아니라 모든 소유물도 하나님이 주셨기에 

하나님의 선한 뜻을 위해 선용해야 한다.

 

욥은 모든 것을 다 잃고도 여호와의 이름을 찬송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앙은 어떤 상황에서든지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고 찬송한다.

이것이 가능했던 것은 욥은 평소에도 

하나님을 예배하고 찬양하는 삶을 항상 살아 왔기 때문이다.

 

그리고 욥은 이 모든 일에 범죄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향하여 원망하지 아니하였다.

온전하고 정직하며 하나님을 경외한 욥에게 

어떻게 하나님께서 이런 고난을 당하게 하셨을까?

하나님은 얼마든지 그렇게 하실 수 있는 분이시다.

하나님은 창조주시고 인간을 초월하신다.

그리고 하나님은 욥을 통해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의 실체를 보여 주셨다.

곧 하나님을 진정으로 경외하는 믿음은 

소유물이나 복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 때문이라는 것이다.

 

2018.  08. 26       조 병 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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