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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하나님께 기도해 주소서!(예레미야 42:1-6)
운영자 2018-09-08 추천 0 댓글 0 조회 357
[성경본문] 예레미야42:1-6 개역개정

1. 이에 모든 군대의 지휘관과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호사야의 아들 여사냐와 백성의 낮은 자로부터 높은 자까지 다 나아와

2.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이르되 당신은 우리의 탄원을 듣고 이 남아 있는 모든 자를 위하여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해 주소서 당신이 보는 바와 같이 우리는 많은 사람 중에서 남은 적은 무리이니

3.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가 마땅히 갈 길과 할 일을 보이시기를 원하나이다

4. 선지자 예레미야가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너희 말을 들었은즉 너희 말대로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고 무릇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응답하시는 것을 숨김이 없이 너희에게 말하리라

5. 그들이 예레미야에게 이르되 우리가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당신을 보내사 우리에게 이르시는 모든 말씀대로 행하리이다 여호와께서는 우리 가운데에 진실하고 성실한 증인이 되시옵소서

6. 우리가 당신을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보냄은 그의 목소리가 우리에게 좋든지 좋지 않든지를 막론하고 순종하려 함이라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를 순종하면 우리에게 복이 있으리이다 하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당신의 하나님께 기도해 주소서!

(예레미야 42:1-6)

 

오늘 말씀은 요하난이란 군 지휘관이 

예레미야 선지자에게 기도를 요청하는 내용이다.

기도를 요청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유다와 예루살렘이 바벨론에 멸망당한 후에 

농부와 빈민들만 남겨지고 

왕족과 귀족들과 인재들은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갔다.

 

그리고 바벨론 느부갓네살 왕은 

유다의 남은 백성들을 다스리도록 그다랴를 총독으로 세웠다.

이 소식을 들은 바벨론에 항복하지 않고 도망쳤던 

군 지휘관들과 부하들이 그다랴에게로 모여 들었다.

그다랴는 그들에게 바벨론을 두려워 말고 섬기며 

이 땅에 사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돌아 온 지휘관 중에 이스마엘은 부하들을 데리고 와 

식사하면서 총독 그다랴와 바벨론 군사를 칼로 살해하고 

유다의 남은 사람들을 사로잡아 암몬 땅으로 떠났다.

이것을 알게 된 군 지휘관 요하난이 부하들을 이끌고 이스마엘을 죽이려 

추격했지만 그들은 백성들을 두고 암몬 땅으로 도망쳐버렸다.

요하난은 바벨론 왕이 이것을 알면 다 죽일 것이라며 무서워 

부하들과 남은 유다 인들을 데리고 애굽에 가서 살려고 떠났다.

 

그러나 불안하여 예레미야를 찾아와 

당신의 하나님께 기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자기들은 하나님과 아무 상관없는 것처럼 기도를 요청했다.

중보기도도 중요하지만 자신들의 기도는 더 중요하다.

이들은 마땅히 갈 길과 할 일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했다.

유다 땅에 머물러야 할지, 애굽 땅에 가서 살아야 할지를 물어 달라고 했다.

문제는 이들은 이미 애굽에 갈 것을 정해 놓고 기도를 요청한 것이다.

하나님은 이미 유다 땅에서 살며 바벨론 왕을 섬기라고 말씀하셨다

 

기도보다 앞서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성경 말씀에 우리들이 가야 할 길과 해야 할 일들을 말씀하셨기에 

믿음으로 순종하도록 기도하면 된다.

자녀들을 위한 중보기도는 대학합격이나 취업보다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 살도록 기도해야 한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하나님이 응답하시면 숨김없이 다 말해 주겠다고 했다.

이것이 선지자의 사명과 역할이다.

 

이들은 하나님이 말씀하시면 좋든지 좋지 않든지 다 순종하겠다고 하면서 

이것이 자신들에게 복이 될 것이라 말했다.

진정으로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자는 하나님이 어떻게 말씀하시든지 

순종하겠다는 자세로 기도해야 마땅하다.

 

예레미야가 기도 한지 10일 지난 후에 하나님의 응답은 

바벨론 왕을 무서워 말고, 애굽에 내려가지 말고, 유다 땅에서 살라고 하셨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셔서 구원해 주겠다고 약속하셨다(42:7-22).

그런데 이들은 예레미야 선지자가 자기들을 바벨론의 손에 넘겨 죽이려고 

거짓말을 한다며 남은 백성들과 예레미야를 끌고 

애굽 땅으로 내려가 버렸다(43:1-7).

 

우리는 무슨 일을 하든지 어떤 어려움이 있든지 

자신이 먼저 기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어떤 말씀을 하시든지 순종하겠다는 믿음으로 기도해야 한다.

그리고 그 말씀대로 순종하는 것이 복이 된다는 것을 확신해야 한다.

 

예수님은 내 뜻대로 마시고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길 기도하셨고

그 뜻에 순종하여 십자가를 지시고 죽으심으로 

온 인류의 죄악을 대속하셔서 구원의 길을 열어 주셨다

 

 

2018. 09. 02     조 병 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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