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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의 지혜(시편 127:1-5)
운영자 2018-09-29 추천 0 댓글 0 조회 530
[성경본문] 시편127:1-5 개역개정

1.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

2. 너희가 일찍이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의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

3. 보라 자식들은 여호와의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

4. 젊은 자의 자식은 장사의 수중의 화살 같으니

5. 이것이 그의 화살통에 가득한 자는 복되도다 그들이 성문에서 그들의 원수와 담판할 때에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리로다

제공: 대한성서공회

솔로몬의 지혜

(시편 127:1-5)

 

 

시편은 다윗 왕의 시가 2분의 1이나 된다.

그러나 솔로몬 왕의 시는 73, 127편으로 두 편이지만 전도서와 잠언을 기록했다.

시편 127편은 전도서의 내용을 옮겨 놓은 것과 같다.

하나님께서 세우시지 않는 집은 다 무너지므로 세운 자들의 수고가 헛되다.

하나님께서 지켜주시지 않는 성은 무너지므로 경비병들이 밤새워 지킨다 해도 헛되다.

우리가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제대로 자지 못하고 잘 살아 보려고 애를 쓰며 일할지라도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지 않고 도와주시지 않으면 모든 수고가 헛되다.

헛되다의 히브리어 샤브무가치하다” “속는 일이다라는 뜻을 갖고 있다.

하나님을 등지고 자기 힘과 능력만을 믿고 자신만만하게 모든 일을 할지라도 결국 헛되므로 자신에게 속는 일이 된다는 것이다.

솔로몬 왕도 자기 자신의 성공과 영광과 쾌락을 위해 온갖 좋은 모든 일들을 다 해 보았지만 결국 수고한 모든 일들이 다 헛되어 바람을 잡는 것과 같았다고 했다(1:1-11).

그러나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평안히 잠을 자게 해 주시고, 잠자는 동안에도 복을 주신다고 하셨다.

건강히 일하고, 편안히 잠자며 안식할 수 있는 것도 복이지만, 잠자는 중에도 하나님은 주무시지도 않으시고 지키시고 준비하시고 복을 주신다는 것은 복 중에 복이다.

하나님이 사랑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말씀을 순종하는 사람이다.

자녀들은 하나님이 주신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다.

원 뜻은 아들은 여호와로부터 온 유산이란 뜻이다.

아들은 집안 혈통을 이어가는 하나님이 주신 가장 귀한 기업과 선물이다.

그러므로 다른 일들을 핑계로 자녀들을 소홀히 하는 것은 어리석은 것이다.

젊었을 때 낳은 자식은 용사의 수중에 있는 화살 같아서 화살이 많은 사람은 복이 있다.

그래서 부모가 법정에서 억울하게 재판을 받아도 그 원수들 앞에서 수치를 당하지 않는다.

 

시편 127편을 정리하면 첫째, 하나님이 세우시지 않고 지키시지 않는 인생은 헛되다.

하나님을 등진 인생은 결국 헛되어 다 무너진다.

둘째, 하나님이 세우시고 지키시는 인생은 영원히 헛되지 않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도우시는 인생은 결코 무너지지 않는다.

셋째, 하나님이 주신 자녀들이 가장 소중한 기업이고 선물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으로 잘 양육해야 자신과 가정과 가문이 복을 누린다.

가정이 건강하면 교회와 사회와 나라도 건강해 진다.

 

예수님은 모래 위에 지은 집은 홍수로 다 무너지지만 반석 위에 지은 집은 홍수가 나도 무너지지 않는다고 하셨다. 그 반석은 예수님의 말씀을 순종하는 지혜로운 삶이다.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네가 경영하는 것이 이루어지리라(잠언 16:3)”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여호와께서 너를 실족하지 아니하게 하시며 너를 지키시는 이가 졸지 아니하시리로다. 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이시라 여호와께서 네 오른쪽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시편 121)”

                                                                      

 

2018.  09.  23      조 병 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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