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과 자유와 회복의 복

​(사도행전 3:19-26)

하나님께서 성경을 통해 약속하신 복은 세속적인 복과 차원이 다른 영원한 구원의 복이다.

​이 복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만 주어지므로 반드시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주로 믿고 영접해야 한다. 그리고 구원받는 믿음은 반드시 자신의 죄를 회개하는 믿음이어야 한다.

세례요한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였다.

​예수님도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고 하셨고, 예수님의 제자들도 “회개하라”전파했다.

베드로도 “회개하고 돌이켜 너희 죄 없이 함을 받으라 이같이 하면 새롭게 되는 날이 주 앞으로부터 이를 것”이라고 전했다.

회개란 원어에서 애통하고, 후회하고, 뉘우치고, 마음이 변하여 되돌아온다는 뜻이 담겨 있고, 한자로는 과거의 잘못을 뉘우치고 고친다는 뜻이다.

하나님은 회개한 자에게 죄 없이 함과 용서의 은혜를 주셔서 구원하신다.

​천국은 죄가 없는 거룩한 곳이기에 죄를 회개하고 용서받아 죄 없이함을 받은 자만이 들어 갈 수 있다.

예수님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오셨다(눅 5:32).

​바울은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후회할 것이 없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회개를 이룬다고 했다(고후 7:10).

​하나님 앞에 자신의 죄를 고통스러워하고 근심하는 사람은 회개함으로 구원을 받는다.

하나님은 구약의 여러 선지자들을 통해 예수님이 구원자로 세상에 오실 것을 약속하셨고, 그 예수님을 통해 구원의 복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는데 반드시 자신의 죄악을 버리고 회개해야만 한다고 하셨다.

​회개는 하나님의 모든 복을 누리는 첫 번째 관문이다.

믿음도 반드시 회개의 문을 통과해야 하고, 죄 씻음과 용서도 회개를 통해야 주어진다.

​그러므로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어 죄를 용서받아 구원 얻는 것은 복 중에 최고의 복이다. 

구원은 단순한 복이 아니라 그 안에는 실제로 우리가 누릴 수 있는 수많은 복이 들어 있다.

​몇 가지만 살펴보면,

​첫째, 용서의 복이다.

“불법이 사함을 받고 죄가 가리어짐을 받는 사람들은 복이 있고, 주께서 그 죄를 인정하지 아니하실 사람은 복이 있도다(롬 4:7)”

둘째, 자유의 복이다.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너희가 본래 죄의 종이더니, 죄로부터 해방되어 의에게 종이 되었느니라(롬 6:17)”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갈 5:1)”

셋째, 회복의 복이다.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원수 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엡 2:16)”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요 1:12)”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롬 8:17)” 

회개만이 하나님의 모든 축복을 누리는 유일한 길이다.

​회개는 하나님의 간절한 사랑의 부르심이요 영원한 축복의 조건이다.

​회개하라는 명령은 하나님이 주신 기회이다.

​기회를 주실 때 반드시 회개해야 한다.

​오늘 회개하라!

​하나님 아버지께 돌아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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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0. 07   조 병 문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