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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로 말미암아(하박국 3:16-19)
운영자 2018-11-24 추천 0 댓글 0 조회 337
[성경본문] 하박국3:16-19 개역개정

16. 내가 들었으므로 내 창자가 흔들렸고 그 목소리로 말미암아 내 입술이 떨렸도다 무리가 우리를 치러 올라오는 환난 날을 내가 기다리므로 썩이는 것이 내 뼈에 들어왔으며 내 몸은 내 처소에서 떨리는도다

17.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18.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19.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를 나의 높은 곳으로 다니게 하시리로다 이 노래는 지휘하는 사람을 위하여 내 수금에 맞춘 것이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여호와로 말미암아

(하박국 3:16-19)

 

 

하박국 선지자의 이름은 껴안는 자란 뜻이다.

남 유다의 요시야 왕 때

바벨론에 의해 멸망해 가는 암울한 시기에 예언활동을 했다.

하나님으로부터 묵시(환상)를 받고 

유다백성들에게 경고한 말씀이 하박국서다.

결국 유다 백성들은 경고를 듣고도 돌이키지 않아 멸망했다.

 

하박국 선지자가 하나님께 부르짖고 기도했지만 

하나님은 듣지 않으시고 구원해 주시지도 않으셨다.

당시 유다 백성들은 하나님의 율법을 무시하고 

정의를 상실한 채 오히려 의인들을 억압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사납고 무서운 바벨론을 일으켜서 

유다를 침략하도록 하셨다.

 

이 묵시를 들은 하박국 선지자는 

창자가 꼬이고 입술이 떨리고 뼈가 썩는 고통을 당했다.

하박국 선지자는 이런 비참한 상황 중에서도 믿음으로 이겨냈다.

의인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믿음으로 살아간다.

 

그래서 진정한 믿음은 가진 것들이 다 없어질 때 드러난다.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변함없이 믿음으로 산다.

 

예수님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다고 하셨다.

나를 다스리고 움직이는 주인이 하나님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은 인간의 주인이기도 하시지만 물질을 주신 주인이시다.

하나님이 주신 물질로 하나님을 잘 섬기는 것이 올바른 신앙생활이다.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전 10:31)”

 

진정한 믿음은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고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한다

세상에는 기쁘고 즐거운 일들이 많지만 

하박국은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쁘고 즐겁게 살았다.

어린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있을 때 기뻐하듯이 

하나님으로 즐거워하는 것이 진정한 신앙이다.

물질의 많고 적음과 상관없이 

구원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늘 감사하며 기뻐하는 것이다.

 

진정한 믿음은 하나님의 힘을 의지하고 사는 것이다.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를 나의 높은 곳으로 다니게 하시리로다”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은 물질의 힘을 의지하고 산다.

물질은 사람들을 즐겁게 하고 행복하게 하는 힘이 있지만 한시적이다.

그리고 사람들의 영혼은 절대 구원할 수는 없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그 분의 능력으로 믿고 산다는 것을 말한다.

하나님의 힘을 의지하면 

사슴의 발과 같이 어디에서든지 당당하게 살아간다.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나는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4:11-13)”

 

지금까지 살아 온 것도 내 힘과 능력으로 살아 온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도와주신 힘과 능력으로 살아 온 것이었다

강하게 일하게 하셨고, 먹고 살게 해 주셨고

능력의 손으로 붙들어 주셨다.

그러므로 앞으로도 하나님의 힘과 능력을 의지하고 살아가면 

항상 기쁘고 즐겁게 살아갈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살아가는 진정한 믿음의 삶이다.

 

                                                                       2018. 11. 18     조 병 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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