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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를 기억하라(마태복음 26:6-13)
운영자 2018-12-22 추천 0 댓글 0 조회 344
[성경본문] 마태복음26:6-13 개역개정

6. 예수께서 베다니 나병환자 시몬의 집에 계실 때에

7. 한 여자가 매우 귀한 향유 한 옥합을 가지고 나아와서 식사하시는 예수의 머리에 부으니

8. 제자들이 보고 분개하여 이르되 무슨 의도로 이것을 허비하느냐

9. 이것을 비싼 값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줄 수 있었겠도다 하거늘

10. 예수께서 아시고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어찌하여 이 여자를 괴롭게 하느냐 그가 내게 좋은 일을 하였느니라

11. 가난한 자들은 항상 너희와 함께 있거니와 나는 항상 함께 있지 아니하리라

12. 이 여자가 내 몸에 이 향유를 부은 것은 내 장례를 위하여 함이니라

13.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온 천하에 어디서든지 이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서는 이 여자가 행한 일도 말하여 그를 기억하리라 하시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그를 기억하라

(마태복음 26:6-13)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이틀 후 유월절에 

십자가에 못 박히기 위해 팔릴 것이라고 하셨다.

예수님은 죽음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베다니의 나병환자 나사로의 집에 식사하고 계셨다.

 

그런데 한 여자가 매우 귀하고 비싼 향유 한 병을 가지고 와서 

예수님의 몸에 부었다.

요한복음 12장에서는 그 여자가 나사로의 누이동생 마리아이고

마가복음 14장에서는 향유의 가치가 300데나리온 이상 된다고 했다.

처녀가 결혼자금으로 사용할 정도로 고가였다.

 

그런데 이를 본 제자들은 분노하며 무슨 의도로 이것을 허비하느냐며

차라리 팔아서 가난한 사람들을 도와주어야 옳지 않느냐고 말했다.

마가복음 14장에서는 책망했다고 했고

요한복음 12장에서는 이렇게 책망한 제자가 

예수님을 은 30냥에 팔아넘길 가룟 유다라고 했다.

가룟 유다는 가난한 자들을 생각해서 한 말이 아니었고

헌금함의 돈도 훔쳐 가는 도둑이었다.

결국 돈에 눈이 멀어 

예수님을 은 30냥에 판 죄를 깨닫고는 스스로 목매 죽었다.

 

예수님께서 이런 제자들의 모습을 보시고 말씀하셨다.

너희는 왜 이 여자를 괴롭히느냐 그는 나에게 좋은 일을 하였다.

가난한 자들은 항상 너희와 함께 있지만 

나는 항상 함께 있지 아니하리라.

마리아는 나의 장례를 미리 알고 비싼 향유를 깨뜨려 부었다.

그리고 세상 어디에서나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서 

마리아가 한 일도 말하여 그를 기억하게 할 것이다.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을 얻을 뿐만 아니라 인생이 새롭게 변한다

활습관과 윤리도덕적인 변화도 있지만 

가장 확실한 변화는 가치관의 변화이다.

예수님을 믿기 전에는 자기 생각과 지식과 경험이 자기 가치관이었지만

예수님을 믿고 거듭나면 

예수님을 인생의 최고 가치로 삼고 인생의 목적을 예수님께 두고 산다.

예수님을 길과 진리와 생명으로 믿고 산다.

 

마리아에게 예수님은 이 세상에서 가장 가치 있는 분이셨다.

예수님을 바로 알고 믿으면 누구나 예수님이 자기 인생의 최고 가치가 된다.

 

마리아는 예수님께 가장 값진 것을 드렸고 가장 좋은 일을 했다.

예수님을 진정으로 사랑하면 누구나 예수님이 좋아하시는 일을 즐거워한다.

 

마리아는 예수님께 비싼 향유를 드릴 좋은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예수님을 항상 마음에 모시고 살면 예수님이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일을 깨닫고 영원히 복된 기회를 얻게 된다.

 

마리아는 예수님께 인정과 칭찬을 받았고

복음이 전해지는 곳마다 모든 사람들에게 기억될 만한 본이 되었다.

예수님께 가치를 두고 사는 사람은 사람들에게도 선한 영향을 끼친다.

 

마리아는 하늘나라에서 영원한 상을 받아 누리고 살 것이다.

예수님의 이름을 위한 섬김과 수고와 희생은 결코 헛되지 않다.

하나님께서 하늘에서 영원한 상을 주실 것이다.

사도 바울도 하늘의 상을 위해 달려갔다.

내게 유익하던 모든 것을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긴 것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다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다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3:7-14)”

 

 

2018. 12. 16    조 병 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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