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방식

​(고린도전서 1:26-31)

고린도전서는 고린도 시에 있는 고린도교회에

사도 바울이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하여 보낸 편지이다.

​고린도교회는 사도 바울이 제2차 전도여행 기간에

개척된 교회였는데 많은 문제들로

고린도교회가 분쟁 중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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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1:1-9은 고린도교회에

자신을 소개하고 인사하며 격려하는 내용이다.

​이 구절 중에 “예수 그리스도”란 말을 9번이나 사용했다.

​이것은 바울이 예수 그리스도를 온전히 따랐던 사도였음을 보여준다.

​자신이 예수님을 만나 새롭게 변화되어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사도가 되었기 때문이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람으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본보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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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은 고린도교회의 분쟁에 대한 권면과 충고의 내용이다.

​그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온전히 합하라고 했다.

​교회의 연합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안에서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을 전하는 사명에 충실했다.

​어느 교회나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은혜를 망각하면

사람의 이름을 앞세우므로 분열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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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5은 십자가의 도는 믿는 모든 자들에게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가 된다고 했다.

​기독교의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한 구원의 말씀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으심은

모든 인간들의 죄를 완전히 속량하신 사건이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십자가의 복음을 인정하고 믿으면 구원을 받는다.

​십자가의 복음은 구원과 멸망의 유일한 기준이 된다.

십자가의 복음을 통한 구원의 방식은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이다.

​하나님은 십자가의 복음을 전하는

전도의 방식을 통해 믿는 자들을 구원하신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세상 사람들이 좋아하는 표적이나

지혜를 전하지 않고 오직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 그리스도를 전했다.

이것이 하나님이 구원하시는 능력과 지혜일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어리석음이 모든 사람들의 지혜보다

더 지혜롭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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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1은 하나님이 구원받는 사람들을

부르시는 방식은 사람들의 방식과 다르셨다.

​하나님이 구원하신 사람들 중에는

세상 적으로 뛰어난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그들은 십자가의 복음을 미련하게 여기고

받아드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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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하나님은 세상 적으로 미련한 사람들을 택하셔서

세상 적으로 지혜로운 자들을 부끄럽게 만드신다.

그러므로 구원받은 사람들도 자기의 의를 자랑할 수 없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를 자랑할 뿐이다. ​

​그리고 진정한 지혜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분의 말씀을 순종하며 사는 것이다.

사도 바울은 십자가의 복음을 깨달은 후에

자신의 신분과 지혜와 능력을 배설물처럼 여기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만을 자랑하고

전하는 사명을 위해 생명을 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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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인간을 구원하시는 방식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서이다.

​예수님은 십자가의 죽으심을 통해 인간의 모든 죄를 속량하셨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구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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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하나님은 전도의 방식을 통해 날마다 믿는 자들을 더하게 하신다.

​이것이 인간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지혜이며, 하나님의 능력이다. 

2019. 02. 17   조 병 문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