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적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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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몸된 교회
전민우 2021-05-18 추천 0 댓글 0 조회 346

"성경적 교회를 마치고"



교회론을 공부하기 전에 내게 교회하면 

떠오르는 의미는 단순히 물리적 건물에 

십자가를 세우고, 그 안에 목사님이 

계시고, 성도들이 있고, 하나님 믿는 

사람들이 예배드리는 곳이였다.

 

그리고 수많은 교회들 중에 내게 

맞는 말씀과 분위기를 따라 선택해서 

정착하는 곳,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 선택하고, 상황에 따라 큰 고민없이 

쉽게 옮길 수도 있는 곳이 교회였던 것 같다.

 

그래서 소속감보다는 주변인처럼 

예배만 드리면 되는 곳 정도로 여겨왔다.

 

그런데 교회론을 하면서 지금까지 

내가 가지고 있었던 개념이 얼마나 

잘못되고 터무니 없이 엉터리였다는 

것을 깨닫고, 놀라고,새롭게 알게 된 것이 

얼마나 다행스러운지...

 

그래서 끊임없이 배워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얼마나 교회공동체를 가볍게 여기고, 

개인주의적인 성향을,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깨닫게 되면서 한편으로 너무나 기뻤다.

 

성경에서 말해주는 교회를 그 말씀대로 

우리가 여기고, 합당한 모습을

갖춘다면 너무나 좋은 곳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교회를 통해서 일하시고 

그 교회 공동체가 얼마나 중요하고, 

그 안에 있는 성도 한명 한명이 얼마나 

귀히 여김을 받아야 하는지 또 직분자들의 

직분이 주어진 의미대로 왜곡되지 

않고, 수행되어야 하는지 알게 되었다.

 

그리고 그렇게 되어지는 교회가 

얼마나 아름답고, 사랑 가득한 곳인지 

하나님의 계획하심에 놀라웠다.

전에는 교회는 목사님과 직분자들에게만 

무게감이 느껴져 나는 그 안에 소속된 

주변인처럼 여겨졌다.

 

그러나 지금은 예수님의 몸된 교회에 대한 

주인의식과 책임도 우리 교회를 더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생겨서 교회가 더 편안해지고 

자유롭게 느껴졌다.

 

또한 교회에서 성도님들 한분 한분, 

또 직분자들을 소중히 여기며 작은 일에도 

주님을 의식하며, 최선을 다하고 싶다는 

주인의식과 책임의식이 생긴게 나의 가장 

큰 변화이다.

 

그리고 무슨 문제가 있을때 주변에서 

문제 원인을 찾기보다는 나 자신에게서 

원인을 먼저 찾아보려는 

노력을 하게 되는 것 같다.

 

"서로 사랑하라" 일방적으로 한쪽에서 

사랑하는 것이 아닌 서로 사랑하라는 

명령에 순종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줄 수 있는게 교회론 공부인 것 같다.

 

그래서 우리 교회 성도님들 모두가 

꼭 교회론을 한번씩이라도 공부해 

봤으면 하는 소망을 가져본다.

아울러 배운 것을 잘 실천할 수 있는 

내가 될 수 있기를 바라본다.

 

 

OOO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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