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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는 유전이 아니다 <11> [칼럼] 근거없는 동성애 진영의 주장에 현혹되는 이유
전민우 2021-07-25 추천 0 댓글 0 조회 309

[칼럼] 근거없는 동성애 진영의 주장에 현혹되는 이유

동성애는 유전이 아니다 <11>

 

 

서울시교육청이 만들려는 학생인권종합계획 때문에 논란이 많다. 학부모단체에서는 성평등과 소위 성소수자 차별금지 교육을 하는 것을 반대한다. 최근 여의도순복음교회, 온누리교회 등도 동참하는 서울 목회자 186명도 반대 성명서를 발표했다. 종교의 자유가 침해되고 다음세대가 왜곡된 윤리관을 가질 것을 염려했다.

 

그런데 서울시교육청 관계자가 동성애를 유전으로 오해한다는 말을 전해 들었다. 동성애의 선천성 여부는 동성애 및 동성결혼 합법화 등의 결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2015년 미국 갤럽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51%가 동성애는 선천적이라고 봤는데 이게 동성결혼 합법화의 근원적 이유가 됐다. 동성애의 선천성에 대한 과학적 근거가 없음에도 일반인들은 여전히 편향된 언론과 그럴듯한 논리에 의해 현혹되고 있다.

 

그중 몇 가지를 소개한다. 첫째, 동성애자 중에 선천적 동성애자와 후천적 동성애자, 두 종류가 있다는 주장이다. 그런데 두 종류를 구별하는 과학적 방법은 제시하지 않고, 후천적 동성애자는 동성애를 끊을 수 있지만, 선천적 동성애자는 끊을 수 없다고 주장한다. 이 주장은 과학의 범주에 속하지 않는다. 과학은 반증할 수 있어야 하는데, 위의 주장은 반증할 수 없다. 동성애를 끊으면 후천적 동성애자가 되고, 끊지 못하면 선천적 동성애자가 되기 때문이다.

 

, 위 주장은 과학적 사실에 근거한 것이 아니고 그럴듯한 논리에 불과하다. 이 주장이 합리적이려면 두 종류의 동성애자를 구분하는 생물학적 특성을 제시해야 한다. 무조건 두 종류가 있다고 주장하는 것은 전혀 과학적이지 않다.

 

둘째, 동성애를 선천적으로 타고났는데 나중에 환경이나 경험을 통해 그것이 드러나게 됐다는 주장이다. 이 경우도 동성애를 선천적으로 타고났음을 입증하는 과학적 증거가 없기에 그럴듯한 논리에 불과하다. 동성애가 선천적으로 타고났는데 나중에 드러났는지, 혹은 후천적으로 형성됐는지를 분간할 방법이 없다. 이러한 주장들은 단순한 논리이기에 틀렸음을 증명하기도 어렵다.

 

논문의 결과를 잘못 이해하는 경우도 있다. 최근 국내 언론에 모든 사람의 절반은 동성애 유전자를 갖고 있다는 기사가 실렸다. 이 기사는 남성에게 동성애를 일으키는 유전자를 절반 이상의 여성과 절반의 남성이 가진다면, 남성 동성애가 집단 내에서 낮은 빈도로 유지될 수 있다는 논문 결과를 인용했다.

 

하지만, 이 결과는 사람의 절반 정도가 동성애 유전자를 가짐을 증명한 것이 아니다. 오히려 사람의 절반 정도가 동성애 유전자를 가져야만, 동성애가 없어지지 않고 유지될 수 있음을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보인 것이다. 그러기에 이 결과는 오히려 동성애가 유전이 아님을 보여준다. 이렇게 많은 사람이 동성애 유전자를 갖고 있다면 최신 과학으로도 동성애 유전자를 발견하지 못한 이유를 설명할 수 없기 때문이다.

 

동성애 옹호자들이 동성애의 선천성을 뒷받침할 과학적 증거가 없으니까, 이제는 그럴듯한 논리로 현혹하는 것 같다. 이러한 논리에 넘어가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아 너무 안타깝다.

 

동성애 옹호자들이 집요하게 동성애의 선천성을 주장하는 이유는 동성애 옹호 교육 등의 근거로 활용하기 위해서다. 이들은 동성애는 선천적으로 결정되기에 동성애 옹호 교육을 하더라도 청소년 동성애자가 증가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그렇지만 동성애, 성전환 권장 교육을 한 영국은 최근 10년간 성전환을 원하는 아동과 청소년이 33배 이상 증가했다. 동성애가 선천적이기에, 동성애 옹호 교육을 하더라도 청소년 동성애자가 증가하지 않는다는 근거 없는 주장으로 우리 아이들을 망치지 않길 간절히 바란다.

 

[출처] -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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