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본문] 요한복음4:21-24 개역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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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예수께서 가라사대 여자여 내 말을 믿으라 이 산에서도 말고 예루살렘에서도 말고 너희가 아버지께 예배할 때가 이르리라
22. 너희는 알지 못하는 것을 예배하고 우리는 아는 것을 예배하노니 이는 구원이 유대인에게서 남이니라
23. 아버지께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24.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참되게 예배하는 사람들(요한복음 4:21-24)
사람들은 누구나 행복하길 원한다. 그래서 서로를 축복한다.
그런데 대게 행복이 외부의 좋은 환경과
많은 물질적인 소유에서 얻어진다고 여기고 열심히 추구한다.
그런데 현실적인 결과는 아닌 것을 경험하면서도
이런 것들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매여 살고 있다.
진정한 행복은 자기 내면의 변화에서 온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예수님이 유대지역을 떠나 갈릴리로 가실 때 사마리아 지역을 지나가시다가
피곤하고 목이 말라 물을 마시려고 우물곁에 앉아 있을 때
물 길러 온 사마리아 여인을 만나 물을 달아하였는데
여인은 유대인은 상종하지 않는다며 거절했다.
예수님은 여인에게 내가 누구인줄 알았더라면
당신이 내게 물을 구했을 것이라고 하시며
내가 주는 물은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영생이라고 하셨다.
예수님이 인간을 찾아오신 것은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생수,
영생, 구원의 선물을 주기 위해 오셨다.
누구든지 구원자이신 예수님을 만나면
더 이상 세속적인 욕망과 쾌락에 목말라 해맬 필요가 없다.
사마리아 여인은 자신들은 사마리아 산에서 예배하였는데
유대인들은 예배드릴 곳이 예루살렘에 있다하였는데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물었다.
예수님은 장소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제 하나님께 예배 때가 왔는데
예배하는 자는 영과 진리로 예배해야 하며,
하나님은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신다고 하셨다.
그리고 자신이 곳 선지자들이 예언한 메시야 곧
그리스도 구원자이신을 밝혀 주셨다.
참된 예배는 장소의 문제가 아니라 영이신 하나님께 진실함으로 드려야 한다.
예배의 대상이 오직 하나님이셔야 한다.
참된 예배는 예배당에서만이 아니라 일상적인 삶 전체이다.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롬 12:1)”
사마리아 여인은 예수님이 메시야이심을 확신하고
물동이를 버려두고 동네로 들어가서
사람들에게 메시야를 만났으니 와서 직접 와서 보라고 전하자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께 와서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그가 참으로 세상을 구원할 구원자이심을 믿었다.
누구나 예수님이 하나님께서 보내신 메시야
즉 구원자이심을 깨닫고 확신하면
확실한 두 가지 삶의 변화가 일어나는데 예배와 전도이다.
오직 하나님께만 예배드릴 수 있다는 것이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구원하신 목적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본래 인간을 창조하신 목적이었기 때문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삶으로 변화되었다는 것은
본래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인간의 원상회복인 것이다.
하나님은 참되게 예배드리는 자들을 찾아오시고 만나 주시고
그 예배를 받으시고 은혜를 베푸시는 것이다.
참 예배에는 구원받은 은혜에 대한 감사로 자신의 전부를 올려드리는 것이다.
그리고 거룩하신 하나님께 자신의 부끄럽고 죄악 된 내면의 상태를
그대로 풀어 놓고 회개하며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에 귀를 기우려야 한다.
그래서 예배가 살아 있고 빛 된 삶이 바로 하나님을 드러내고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삶이되어
많은 영혼들을 예수님께로 인도하는 전도자의 삶을 살게 되는 것이다.
전도는 구원자 예수님을 만나고
참으로 하나님을 예배하면 자연스러운 그리스도인의 사명이 된다.
2017.01.29 조병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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