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위일체 하나님의 역사

(요한복음 3:16-17)

인생을 우연으로 이해하는 것과 하나님의 계획으로 이해하는 것이 있다.

우연을 믿는 사람은 인간이 인생의 주체라고 믿고,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하나님을 인생의 주관자로 믿는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믿지 않는 인생은 우연에서 우연으로 끝나기에 인생의 답을 알 수 없다.

성경은 인류 역사의 주체를 하나님이라고 증거 한다.

하나님을 믿는 그리스도인은 자신의 인생도 하나님의 역사 안에서 이루어진다고 믿는다.

성경은 인류창조부터 종말까지를 기록한 역사책이다. 

 그러므로 성경을 막연하게 읽지 말고 처음부터 끝까지 정독해 보아야 한다.

오늘 말씀의 주어는 하나님이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창 1:1)” 하나님이 천지 만물을 시작하셨다.

“하나님이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창 1:26)”

​우리는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셨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셨다.

이 사랑의 행위가 그의 독생자를 이 세상에 보내 주셨다.

외아들을 보내 주신 목적은 죄인들을 영원히 구원하시기 위해서다.

타락한 인간을 구원할 수 있는 분은 오직 하나님뿐이시다.

하나님의 역사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역사이다.

사랑받을 자격과 이유가 없는데 사랑하신 것이 아가페, 하나님의 사랑이다.

하나님은 예수님을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신다. 이것은 하나님의 약속이다.

예수님은 태어나기 전부터 “죄에서 구원할 자”로 보냄을 받았다(마 1:21).

예수님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 14:6)”고 하셨다.

성령으로 거듭나야 구원을 얻는다.

“예수께서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요 3:5)”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부터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언하실 것이요(요 15:26)”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고전 12:3)”

구원은 심위일체 하나님의 역사이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들이 구원받기를 원하시지만 반드시 예수님을 믿어야 한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받을 수 있는 이유는 삼위일체 하나님의 사랑 때문이다.

성부 하나님이 외아들을 보내 주신 사랑 때문이고,

​성자 예수님이 우리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에서 죽으신 사랑 때문이고,

​성령 하나님께서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고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게 하셨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얻을 수 있는 것은

전적인 삼위일체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때문이다.

삼위일체 하나님의 역사로 구원받은 성도는

늘 하나님께 감사하고 찬송하며 예배드리기를 기뻐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인생의 법칙과 기준으로 삼고 순종하며 산다.

삼위일체 하나님의 구원의 복음을 전하며 많은 사람들이 구원받도록 섬기며 기도한다. 

인류역사와 우리 인생은 삼위일체 하나님이 주관하신다.

하나님 역사의 주제는 인류 구원이며, 이 역사는 계속 진행 중이다.

구원받은 성도들은 당연히 이 구원의 역사를 위해 살아야 한다.

이 구원의 역사에 선한 일군으로 쓰임 받는 것이 가장 복된 인생을 사는 사람이다.

2017.03.19      조 병 문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