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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행위를 가지라(계 2:1-7)
채수인 2024-12-15 추천 0 댓글 0 조회 66
[성경본문] 요한계시록2:1-7 개역개정

1. 에베소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오른손에 있는 일곱 별을 붙잡고 일곱 금 촛대 사이를 거니시는 이가 이르시되

2. 내가 네 행위와 수고와 네 인내를 알고 또 악한 자들을 용납하지 아니한 것과 자칭 사도라 하되 아닌 자들을 시험하여 그의 거짓된 것을 네가 드러낸 것과

3. 또 네가 참고 내 이름을 위하여 견디고 게으르지 아니한 것을 아노라

4.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5.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졌는지를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가서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

6. 오직 네게 이것이 있으니 네가 니골라 당의 행위를 미워하는도다 나도 이것을 미워하노라

7.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열매를 주어 먹게 하리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처음 행위를 가지라(계 2:1-7)

 

  요한계시록은 예수님께서 장래에 일어날 종말에 대한 계획과 뜻을 요한에게 보여주신 

것이다. 이 책은 감추어진 비밀이 아니라 구나 알 수 있도록 계시해 주신 것이다. 

요한계시록을 바로 알면 시대를 분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생의 목표와 방향이 

뚜렷해진다.

  

 요한계시록은 예수님의 계시이고, 예수님은 모든 성경의 주제이시고, 우리 인생의 

해답이시다.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님을 모르면 헛된 인생을 살다 영원한 죽음을 

맞이한다.

 

 요한계시록은 반드시 속히 일어날 일들을 당시 교회 지도자들에게 보내어 성도들을 

가르치도록 기록되었다. 요한 사도는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님이 계시하신 말씀을 기록하여 

당시 일곱 교회 지도자들에게 증언했다. 이 예언의 말씀을 읽고 듣고 지키는 자는 복이 있다. 


  이 예언의 말씀은 충성된 증인으로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시고 땅의 임금들의 머리

이신 예수님을 통해 주신 말씀이다. 예수님은 우리를 사랑하사 그의 피로 우리를 죄에서 

해방하시고 우리를 제사장 삼아주셨다. 예수님은 온 우주의 왕으로 온 세계의 권세를 가지

시고 이 땅을 심판하러 다시 오실 것이다. 예수님은 영원히 살아계셔서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지신 분이시다. 영원한 생명을 주관하시며 인생의 생사화복을 다스리시는 

분이시다. 

  

 오늘 읽은 말씀은 일곱 교회 중 첫 번째로 에베소 교회에 보낸 편지이다. 일곱이란 숫자는 

이 세상 모든 교회를 대표한다는 뜻이 있으므로 오늘 우리 교회에도 하신 말씀이다. 

예수님은 교회의 주인으로 항상 함께하시며 하나님이 세운 종들을 붙들고 계신다. 

  

 예수님은 에베소 교회 성도들의 행위와 수고와 인내를 아시고, 예수님의 이름을 위하여 

견디고 게으르지 않은 것을 칭찬하셨다. 예수님이 알아주시고 인정해 주시는 것으로 충분

하다.사람들의 칭찬을 바라보고 살면 시험에 들기 쉽고, 그런 삶은 예수과 아무 상관이 

없다. 오직 예수님의 이름을 위해 주님이 맡겨주신 일에 최선을 다하고, 목회자는 말씀을

바르게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한다면 건강하고 성숙한 교회로 든든히 세워진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잘 견디면 복이 있고, 하늘에서 큰 상을 얻게 될 것이다(마 5:11~12).

 

  예수님은 에베소교회가 처음 사랑을 버린 것을 책망하시며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고

말씀하셨다. 처음 주님을 사랑했던 그 첫사랑을 회복하여 신앙생활을 하라는 말씀이다. 

부모는 사랑하는 자녀를 위한 일이라면 고생과 희생을 마다하지 않는다. 사랑은 행위가 

따르고 삶이 따른다. 처음 사랑을 버린 이유는 예수님 보다 세상을 더 사랑했기 때문이다.

 

  예수님을 사랑하면 성도들도 사랑하게 된다. 주님이 맡겨주신 사명을 즐거운 마음으로 

행한다. 나를 구원하신 주님의 사랑과 은혜가 너무 크기 때문에 주님이 인정해 주시는 

것으로 만족하고 감사함으로 최선을 다한다. 처음 사랑과 처음 행위를 회복하는 방법은 

오직 성령이 하시는 말씀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다. 늘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며 

하나님 앞에 서는 그날까지 처음 사랑과 처음 행위로 살아가는 은혜가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조 병 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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